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4471?sid=102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기로 확정하고 이를 17일 공표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교육부, 복지부 등 의정 갈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은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증원 철회를 확정해야 복귀율이 오를 것이라는 의료계 의견 등을 수용해 의대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2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는 정부와 정치권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