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레지던트 4년차였으며,

애초에 사직하지 않았고,

올해 2월 전문의시험에 합격하였고,

올해 3월부터 지금(7월)까지 빅3 병원에서 펠로우로 근무 중입니다.


중간에 영욱이 민재때문에 고통 좀 받긴했지만

그들의 처벌이 확정되었을때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 대한민국은 그래도 아직 정의가 살아있구나. 하고요.


전 현재 펠로우 한 지 만 4개월차 조금 넘었습니다.


제 신변에는 놀랍게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제가 있는 빅3병원은 일부의 전공의와 일부의 PK샘들이 돌아왔으며,

그들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자기들의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당신은 

국민에게도

정부에게도

선배 전문의들에게도

버림받아 잊혀져버린,


시궁창 인생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요?


당신의 잃어버린 2년은 누가 보상을 해주는가요?

책임은 누가 져주지요?


윤석열 탓만하기에는

당신들의 죄도 만만치 않게 커 보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당신들이 감내해야할 업보입니다.


힘내세요.

이제는 인생이 좀 풀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