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특파원 7기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취방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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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저의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에 도착하고 하루 동안 호텔에 묵으며 빨리 집을 구해야겠단 생각으로 하루 종일 어플을 검색해 방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보려고 했던 방이 다 계약이 되어 졸 지에 떠돌이가 되어버렸습니다ㅜㅜ

하루로는 도저히 방을 구할 수없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약 3일 동안 다른 호스텔에 거주하면서 방을 보러 다녔습니다.

저렴하고 학교와 가까운 방은 빨리 계약이 되어 저는 3일 만에 학교와 약간 멀고 비싼 원룸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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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계약할 때는 중개인, 집주인과 협상하여 보증금이나 수수료 옵션을 변경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월세에 추가되는 전기 세나 공과금이 많아서 협상을 통해 중개인 수수료를 1,000 루블 깎을 수 있었고 보증금의 경우 한 번에 큰 돈이 나가는 거라서 부담이 되어 두 달 분할로 낼 수 있도록 협상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원래 설치가 안 돼 있었는데 요청을 통해 인터넷도 설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항을 확인한 후 계 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땐 반드시 여권과 입국할 때 받은 하얀색 종이 Migratio n Card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드디어 방 구하는 것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Step3. 방 사진 찍어두기 혹시나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 트집 잡히는 일이 없게끔 입주하자마자 방에 이상이 없는지 반 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동영상이나 사진을 증거로 남겨 퇴실할 때 트집 잡힐 경우 보여주면 됩니다!

아래는 현재 제가 거주하는 자취방의 사진입니다.

입주하자마자 집의 큰 사진을 찍어두고 가구에 흠집이 난 것을 다 촬영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