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으로 말 많아서 생각났는데,

내생각에 작년 이건 아니지않나 하고 불공평하게 느껴졌던 것이 바로

LCK 샐러리캡 특별 예외조항들이었음



A. 샐러리캡 상한액 : 40억

- 총 연봉 지급액이 해당 금액 초과시 사치세를 내야합니다

- 200% 이내일 경우 : 초과분의 25%

- 200% 초과일 경우 : 10억 + 초과분의 50%


ex. 연봉 지급 추정액이 100억에 달하는 한화생명의 경우

단순 계산하면 사치세만 20억을 더 부담해야함

S급 선수 몸값에 비견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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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 도입 취지 자체는 좋고, 공감함

그런데 특정 팀에게 유독 특혜에 가까운 조항들이 많아서 논란이 되었음


B. 성적 우수 감면옵션

- LCK 5회 우승 / 국제대회 3회 우승 충족시 연봉의 50%만 총액반영

- 현역 선수 중 이 옵션을 충족하는 선수는 페이커 단 한명밖에 없음

- 기준 자체도 높은데다 최소 자격요건을 추가로 발표한 점에서 특정 선수 한명만을 위한 규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음


C. 특별 예외 조건

- 2022년 12월 29일 이전에 선수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이후에도 계약이 유효하다면, 해당 선수 지출액은 최대 8억으로 간주합니다

- 사실 페이커는 성적+장기근속 감면을 적용받아 연봉의 35%만 산입하더라도 샐캡 상한에 걸렸을 확률이 높지만, 이 조항으로 인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음

- 100억에 가까운 연봉을 지급해도 이 조항 덕분에 8억만 산입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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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의 취지는 모두가 알고있음

팀 연봉 총액 상한을 제한하여 팀들간의 지출 규모가 극적으로 차이나지 않게 하고,

과도한 자금 경쟁 치킨 게임을 방지하는 것.


프로리그는 돈을 많이 쓸수록 우승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력이 되는 구단 입장에선 돈을 더 쓰고싶어하지만 그걸 제한하는거임

여력 없는 구단들은 보조금을 받아 더 나은 선수를 뽑을 수 있도록 해주는 거고..


그런데 티원에게만 적용되는 여러 특별+예외조항을 두어서

티원 한팀만큼은 그런 상한선이 사실상 없도록 해주었음


실제로 티원은 선수 전원이 장기근속 감면(한팀에서 3년이상 근속)을 적용받고,

초고액연봉 선수는 특별예외조항을 적용받기 때문에 한도 40억에 미달할 가능성이 매우 커짐

오히려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마저 있는 상황..


반면 최근 롤판에 진입하여 열심히 뛰어보려고 투자하는 한화생명 같은 팀에게는

수십억대의 가혹한 사치세를 부과하는 룰...


이거야말로 진짜 불공정이고 불공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