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나태했다.
목표는 높은데 노력은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열심히 공부를 했을까 라는 질문에
긍정의 답은 커녕 부정해야 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

할머니 상을 치르고 오는 길에
친척들이 나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는걸 알았다.
나는 그 기대에 한참을 못 미치는 삶을 살아왔다.
언제부터 내가 나태해졌고 목표가 있음에도
노력하지 않았는지 감도 안잡힌다.

늦었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한달 후의 나는 많이 달라져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