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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 번, 어쩌면 두 번.
만남은 적어도 같이 있는 시간만큼은 어느 하루보다 가치있어.
누군가는 단점으로 보는 나에게서 넌 장점을 보았고 때론 나를 동경했다는 말이,
아끼는 사람을 나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말이 너무 고맙게 느껴져.
나에게 넌 아무 의미없는 연락처들보다 훨씬 소중한데,
반대로 난 너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지금 해야되는 일은 뭔지,
스스로 고민이 많은듯 한데,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해.
난 어떤 일을 하는가 보다는 어떤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넌 좋은 사람이야.
처음 봤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네가 뱉는 말들의 겉과 속에서 그게 드러나.
좋은 사람의 긍정적 에너지는 또 다른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어떤 일이 있어도 좋은 사람들이 네 곁에 있을거야.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네.
내 안에 떠오르는 말들 몇 개 잡아서 끄적여봤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중한 내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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