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봉에 직장내 대우와 여건이 좀 낫다는 것 때문에 미국 이민을 무작정 결정해선 안되는 이유입니다. 

연봉 1억 이상 받을 수 있는 직장에 다니면서 평생 “건강히” 독신으로 살거나, 나랑 동등하게 버는 “건강한” 배우자랑 자녀를 낳지 않고 살거나, 아님 초고연봉 원어민 교포나 현지인을 만나 결혼해서 살 거 아니면 한국에서 가족들 끌고 미국으로 이민 오면 안됩니다. 미국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는게 더더욱 비참해지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제가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보험을 잘 알기 때문에 더더욱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고연봉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버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이 생활비로  “전부” 나갑니다. 


미국의 서민들과 중산층들… 정말 황당했던 건 병원에서 만난 중환들 중에 목숨이 넘어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의료비 걱정으로 911을 못부른 환자들이 꽤 많았어요. 한번 아용하면 $2000 정도 나오거든요. 그뿐입니까. 평생 숨만 쉬고 놀지도 못하고 일만 하고 살면서 아끼고 아껴 집한채 겨우 장만했는데 암 진단 받고 수술하면서 전재산 다 치료비에 들어갔지요. 그뿐입니까. 그렇게 모은 돈 집팔아서 자녀들 학비를 댄 사람들도 많아요.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녀들 때문에,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자기는 그래도 미국이 좋다는 사람들 90%는 정신승리 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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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먹고 살기4인 가족 생활비 | 나는 한국인이 없는 작은 미국 회사에서 평범한 일을 하고 그들과 비슷한 급여를 받아 생활하는 - 따로 한국에서 부동산 임대 소득이나 사업체로부터 소득이 있는 또는 한국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는 내가 보는 많은 한국 이민자 또는 체류자들과는 다른 - 평범한 (또는 평범하길 바라는) 삶을 살고 있다. 한국에서 지독한 흙수저였기 때문에 미국에 이민 와서도 생활비를brun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