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왜 50년안에 망할 확률이 높은지, 그리고 왜 최대한 빨리 한국을 벗어나는 게 좋은지 적어봅니다.


1. 저출산 문제

다른 문제를 다 떠나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합니다. 한국의 여성 1인당 출산율은 2019년 0.92로 OECD 꼴찌는 기본이고

집계된 200여개의 나라 중 190-200 위를 유지해왔습니다.

Ukraine1.3
191Italy1.3
192Bosnia and Herzegovina1.3
193Moldova1.3
194Spain1.3
195Malta1.2
196 (13)Macau (China)1.2
197Singapore1.1
198 (14)Hong Kong (China)1.1
199 (15)Puerto Rico (US)1.0
200Korea, South


그럼 저출산이 왜 문제냐? 홍콩,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선진국도 저출산 아니냐? 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저 나라들과 다른 경제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삼성,sk가 코스피 지수의 30프로를 차지하는 IT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이

석유 1방울 없는 자원, 좁은 산악지대의 영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할 수 있었던 주요동력은 바로 인적자원입니다.

대한민국은 의무교육으로 중등교육까지 받을 것을 강제하고 사교육시장규모가 세계 1위를 달릴 정도로 한국은 교육열이 센 나라입니다,

또한 OECD 노동시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업무량은 많습니다.(2010년대 집계된 노동시간이 2위라면, 1970-80년대엔 아마 압도적 1위였을 거라고 봅니다).

즉, 대한민국은 잘 교육 된 인적자원들에게 적은 임금을 주고, 많은 업무량을 수행시켜 발전해 온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70-90년대의 경우 대한민국 출산률은 이러합니다






그런데 저출산에 더불어 고령화가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삼성,LG,SK,현대 같은 IT, 자동차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큰 인재풀을 필요로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의 노동시장풀로 대단한 성과를 이뤄왔지만

앞으로 학생이 줄면 줄수록 좋은 인재를 구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삼성,SK가 해외에서 인재를 구하면 되지 않냐?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재들이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 삼성은 FAANG Lyft Airnb 등과 같은 회사에 비해 매우 적은 연봉(앞의 회사들은 초봉1억5천, 삼성 1억미만)

과 많은 업무량으로 인해 미국내 한국 대기업들을 미국 인재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미국 말고 다른 국가의 인재를 영입하면 되지 않냐? 라고 반문 할수 도 있는데요

미국 말고 IT 업계 인력 을 구할 수 있는 시장은 중국, 인도, 러시아 정도가 있습니다. 모두, 대한민국보다 평균연봉이 낮으면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국가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국, 인도인이 해외시장으로 간다는 건, 자국의 편한 환경을 버리고 간다는 것이기에

큰 돈을 주지 않는 이상 중국, 인도, 러시아의 인력들은 자국의 회사에서 일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렇다면 굳이 힘들게 외국으로 일하러 나간다면 대우를 잘해주는 미국에 갈까요? 아니면 연봉이 세율 고려했을시 큰 메리트가 없는 한국에 올까요?

즉, 대부분의 해외 인재들은 미국, 독일, 프랑스를 갔으면 갔지 한국에 올 일이 거의 없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해보자면

한국의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선 한국의 값싼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이조차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댓글에 선진국들도 저출산이다.

저출산은 큰 문제가 아니다. 라고 반박하는 분들 때문에 출산율 자료 퍼옵니다


1. G7( 가장 선진국이라 불리는 7개국) 의 출산율:

미국: 1.77 일본: 1.43 독일: 1.57 영국: 1.79 프랑스: 1.92 캐나다: 1.5 이탈리아: 1.34


2. G20 ( 영향력 있는 20개국)

위의 7개 + 12개 국 + 유로연합

아르헨티나: 2.28 , 호주: 1.76 브라질: 1.74 중국: 1.68 인도: 2.24

인도네시아: 2.34 멕시코: 2.16 러시아: 1.76 사우디 아라비아: 2.37

남아공:2.34 터키: 2.08

자랑스런 대한민국: 1.05 ( 2019년 0.92지만, 위의 자료들은 2017년 기준이므로 2017년 자료로 대입)


3. OECD ( 모두 선진국이라 할 수 없지만, 선진국들 대거 분포)

37개국 중 대한민국은 유의미한 차이로 꼴등에 있음. 이스라엘은 유의미한 차이로 1등

2019년 출산율: 스페인 1.26 (35위) 한국 0.92(37위 꼴찌)





2. 기업 문제


한국의 또한 다른 문제는 기업의 성장 정체입니다. 기업의 성장을 보기 위해선로 주식시장을 살펴 보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 실리콘 밸리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20년간 50프로 이상의 주가 성장을 보여왔지만,

한국의 경우 20년간 50프로 이상의 주가 성장을 보인 기업은 삼성, SK하이닉스 단 2개입니다.

즉, 현재 한국 기업들의 성장이 얼마나 정체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산업의 경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플랫폼 기반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현황은 IT강국들에 비해 처참한 수준입니다. 또한 인공지능이야말로

최소 석사급의 전문가가 필요한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기에 인재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저출산 문제와 한국의 기업이 미국의 유수 기업들보다 순위가 한참 밀리는 문제로 인력을 확보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인공지능 관련 인력 수:




또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반도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삼성,SK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기 때문에 현대, LG의 수출도 급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부분 하드웨어적인 제품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의 기업들은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넷플릭스 와 같이 수많은 사용자들이 큰 변동없이 꾸준히 이용하는 소프트웨어+플랫폼 기반 사업들에

비해 계속 상품을 팔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위치에 있고 이마저 압도적인 투자를 받고 기술을 훔치는 중국의 제조업체들에 의해 따라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3. 연금문제


더 쓰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므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모든것은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며, 이 모든것은 그저 예측일 뿐이라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내용을 정리 해 보자면

1. 저출산 고령화는 인적자원에 기대는 한국에 큰 타격이 될 것이며 노동인구가 줄고 부양인구가 자신의

2배가 넘는 피부양 인구를 부담해야 할 것이기에 현재의 20-30대는 세금으로 절반이상 뜯길 것이다.

2. 또한 대책 없는 공무원연금 정책과 포퓰리즘 정책 으로 인해 연금이 바닥 날 것이고 세율은 더 올라 갈 것이다.

즉, 이런 상황에서 한국취업시장에 머물기 보단, 미래가 밝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으로 이민을 준비하는 것이

개인의 행복에 있어서 더 좋아 보인다. 특히 20-30대들은 최대한 빨리 이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