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방식이 문제였던 듯


애초에 1인 1성좌인 시점에서 반드시 모든 왕들이 성좌 얻는 건 예견된 일이었지.


늪지대 자체 성좌만 해도 10개는 훨씬 넘게 나오니까 당연한 거임.


근데 초반 회차에 악어 시점을 보면 성좌가 굉장히 특별한 기믹 수행 혹은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게


연출을 했어서 시청자들이 "아 이건 히든무기구나"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이번 4회차에 갑자가 모든 인원에게 성좌가 하나씩 달라붙으니


"누구누구는 특별히 한게 없는데 성좌가 왜 옴?"과 같은 의문점이 생기는 것이지.


사실 처음부터 연출로 최초 기획이 우라노스 급의 성좌가 마치 해신의 직업무기처럼 왕이라면 누구든지 얻고 들어가는


성좌라는 것을 어필했다면 이렇게 불타진 않았을 것 같음.


해신 때도 초반 회차에 왕들이 직업무기를 얻었다는 사실만으로 평준화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잖음? (마구스 제외)


무명을 비롯한 제작팀 입장에서는 해신의 "전직무기" 개념으로 우라노스급 성좌를 만든 것 같은데


이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여태까지의 연출 상 "개척자 무기" 혹은 "셀 무기"급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음.


그래도 나는 지금의 밸런스는 맞다고 보는게


다른 게이들은 레벨 30 찍고 공격력 10짜리 무기 하나를 얻는건데


악어는 레벨 30때 공격력이 더 강해지면서 스킬도 나오는 거라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중반부까지 갔을때 우라노스 = 다른 성좌 인건 약간 애매한게


어떻게 보면 악어는 우라노스를 얻음으로서 다른 성좌와 계약할 기회를 박탈당한거나 다름없어서


미약하게나마 강력해야 하긴 함.



+ 그리고 악어 상황이 애매해진 거는 성좌 풀리는 것보다는 재화 수급 문제가 크다고 생각함.


기획대로 3회차 혹은 이번 4회차에 전쟁이 풀렸다면 왕 중 1분은 이미 악어 부왕 신세였겠지.


다만 재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스노우볼의 적기에 전쟁 선포를 하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살짝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 (30 찍기 전까지는 약한 시기라고 본다.)


근데 이건 쩔수인게 다른 멤버게이들도 돈은 똑같이 안 벌린거고 스노우볼 못 굴린 건 어쩔 수 없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