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세줄요약 있음.
현생 때문에 한동안 방송을 안보다가 최근에 핵전쟁을 다시한다는 소리를 듣고 1일차부터 최근 17일차까지 쭉 정주행 하면서 조용히 보고 있었는데, 17일차 종료 후 문제가 크게 터지면서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음. 계속 보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핵전쟁 rpg에선 군주가 pvp에 참가하는것이 정말 유리하고 효율적인데 양띵이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전투 참여를 포기하는 모습이 가장 안타깝더라고...
하이퍼 루나틱 팀에서 제공한 장비 스텟표를 보면(사진은 저장이 안되서 공지 글에서 캡쳐해왔음) 같은 13강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군주 검은 데미지가 46, 수호기사의 검은 데미지가 28밖에 안된다.. 대략 같은 수치일 때 군주가 수호기사보다 공격력이 1.6배가 더 강함.
방어구도 똑같이 비교했을 때 10강 기준으로, 각 부위별 군주 갑옷은 갑옷 1부위당 체력 150이 기사 갑옷은 75가 늘어나는걸 볼 수 있음. 총 체력은 군주 600, 기사 300으로 군주가 같은 강화 수치일 때 기사보다 2배의 스팩 차이를 보임.
심지어 강화하는데 기사가 자원이 덜 소모되는 것도 아니고, 같은 성공 확률과 같은 재화(강화석)을 요구하는데, 군주의 강화 효율은 단순 계산으로도 기사보다 2.6배 (방어구 2배, 검 1.6배) 여기에 군주와 부군주만 악세사리를 장착해서 추가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계산하면 일반 수호기사는 같은 강화수치의 군주를 아무리 컨트롤 차이가 나도 1:1로 잡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진짜 클릭만 할줄 아는 마크 뉴비를 군주가 하고, 기사를 pvp 고인물이 해도 고인물이 이기기 힘든 수준차이라고 생각함)
17일차 기준, 생존한 4팀은 대부분 군주 + 부군주 2명이 전투 인력인것에 반해, 양띵국은 군주인 양띵이 성장을 포기, 부군주 2인 + 일반 기사 1인 13강으로 구성되어 다른 팀보다 전투 인력이 밀리는게 현실임.
심지어 여기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주와 부군주만이 장착 가능한 엑세서리는 이 차이를 훨씬 더 벌려주기 때문에 군주 혹은 부군주가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손해밖에 없는 상태임.
참으로 안타까운 점은 이미 핵전쟁이 진행될 대로 진행되어서 이미 극 후반까지 왔는데, 게임을 참가하는 게이들 (특히 양띵국 소속 게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놓쳤다는 점이 매우 아쉰다. 물론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에 대해 소개를 했고 그럼에도 양띵이 pvp를 포기했을 수도 있지만, 이정도 스팩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양띵이 pvp 참가를 포기했다는 것은 솔직히 믿기 어려움. 그렇다면 더욱 실망스럽고.
만약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것이라면, 핵전쟁 rpg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양띵을 전투인력으로 돌리는 방안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런 정보를 아예 몰라서 이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이라면 그 점 또한 양띵국 전원에게 아쉽고 실망스러운 감정이 듬.
나는 이런 비판이 분석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지만, 보는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도 생각함. 이 글을 보고 "너가 뭔데 이런 식으로 비판하냐?"라고 말한다면 그러한 말은 겸혀히 받아들이겠음.
하지만 양띵국을 응원하는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핵전쟁 RPG 1일차 ~ 17일차를 보면서 저 또한 너무 아쉬웠기에 감정적인 비난과 비판보단 이러한 비판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혹여나 "양띵국 소속의 참가자 게이가 이 글을 본다면 다음 일차에는 더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담아, 글을 작성해 본다.
세줄 요약
1. 같은 강화 단계일 때 군주가 기사(일반 일꾼)보다 훠어어어얼씬 강함.
2. 그러니까 제발 군주인 양띵이 전투 포기 안하고 참여했으면 좋겠음.
3.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생각든다면 미안하다.
그렇지. 17일차 생방송을 보면 다주국과 삼식국이 전투할 때 다주국은 부군주 두 명 삼식국은 삼식과 부군주 두 명이 전투해서 다주국이 졌지. 다주국도 삼식국 2명을 데려갔지만 아마 남은 한 게이는 피가 꽤 많이 남았을 것 같음. 16일차 멤버화면을 봐도 삼식국은 삼식 원탱 전략으로 장신구 세팅 하더라구. 아무리 무기가 잘 붙어도 때리는 인원 두 명vs 세 명 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음. 양띵국과 다주국의 입장에서는 다굴을 하고 다굴을 당했기에 국가끼리 1:1 상황은 없어서 크게 못 느끼는 걸 수도 있구. 다주국은 17일차 전투로 1ㄷ1에서는 삼식국 콩콩국이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18일차에는 다주님도 강화하지 않을까 싶노
추가로 삼식국은 군주 부군주 강화를 스탑하고 나머지 기사단게이들 방어구 9강+신속체력 스탯작을 하던데 다른 나라들은 어떤지 모르겠노(삼식국 화면만 봐서). 사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식국 요격병게이는 전초기지에서 눈꽃을 만났다면 방어구 강화가 돼 있어서 한 방에 죽지는 않았을 것 같음
정성 대박… 수치로 비교해보니까 군주 참여도가 생각보다 엄청 중요하노.. ㄷㄷ 즉각 효율보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우선시해서 pvp는 일부러 안들어간 것 같은데 이젠 전투 인력으로 돌리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겠노 +
인정함 죽어도 괜찮으니까 전투했으면 좋겠음 피지컬 안되니까 부군주부터 강화하는건 맞는데 그다음은 기사단보다는 군주님을 강화하는게 맞음 잘하는 게이들도 여러번 죽는데 양띵이 죽는다고 누가 뭐라하겠음
그냥 안하려고하는게 머리커서 보니까 화가 나는 부분이 맞음 ㅠ
RPG라는걸 타이틀에 건 만큼 연습을 해오던지… 진짜 정녕 못하겠으면 전략이라도 탁월했어야해. 나는 다른 국가 영상은 포인트들만 봐서 잘 몰랐는데 군주 역할이 진짜 진짜 중요했노.. 이 상태면 rpg인만큼 삼식 콩콩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겠음
군주랑 부군주 같은 데미지가 적용되냐?
군주게이와 부군주 게이가 사용하는 장비는 "군주의 ~ 시리즈" (군주의 집행검 군주의 불멸 방어구)로 동일한것으로 알고 있음
군주만 군주시리즈를 지급받고 부군주는 기사단시리즈를 지급받음. 부군주와 기사단의 차이는 부군주는 악세사리와 보스무기 사용이 가능하고 군주와 장비를 바꿔 낄수 있는 것임
군주방어구는 팀당 한세트씩만 지급이 되어서 양띵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체력 568(9강)에 46데미지무기(13강)를 들고 싸울게 되는 거고 기사분이 참여한다면 똑같이 체력 568(9강)에 28데미지무기(13강)을 들고 싸우는 거긴 해서.. 수치상으로 보면 확실히 손해 같긴 한데.. 그래도 뭔가 양띵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기사분이 참여하는 게 뭔가 더 좋을 것 같은..
다른 팀들에 비해 양띵국은 메리트가 딱히 없는 것 같아 아쉬웠음ㅠㅠ
글을 읽어보니 전쟁에 참여를 안해는것보다는 띵도 탱커역할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같은데… ㅠㅠ 꼭 이 글 양띵팀 기사단게이나 띵이 읽으면 좋겠노 ㅜ 17일차동안 너무 큰 차이가 벌어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