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처럼 거의 매일 단체방송을 하는 것도 아니고, 멤버들 개인 방송이나 유튜브가 크게 성장할 기회도 여러 번 있었음. 다만 방송 참여나 콘텐츠 제작 일정 때문에 아쉽게 놓친 경우도 있었고.
솔직히 2~3년 전에 크루가 해체됐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래 유지된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함. 머장네도 격주에서 월간으로 바꾸며 겨우 이어가는 상황을 보면 더더욱.
예전과 달리 이제는 다들 30대에 가까워지면서 선택과 집중을 더 신중하게 해야 하는 시기고, 인생의 전환점에 들어섰다고 봄.
또 한 명이 갑자기 떠나는 건 아쉽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향해 흩어질 시간이 늦었지만 이제야 찾아온 것 같음.
테세우스의 배처럼 기존 멤버들이 떠나도 새로운 멤버들로 대체되면서 이어질지, 아니면 과거 수많은 크루들처럼 사라지게 될지는 모르겠음. 그래도 지금 남아 있는 사람들도, 떠나는 멤버들도 모두 각자 자리에서 잘 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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