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빠서 방송 못챙겨보고 유튜브 멤버십도

결제만 되고 다시보기도 못챙겨 보고있었는데

오늘 중대발표로 멋사 졸업 소식 듣고보니까

뭔가 멍하노.


늪지대라는 크루가 영원히 갈 수 없다는 것도 알고있었고(인방판에서) 멤버들도 나이가 30대를 넘어서니 언젠가 끝이 날 거라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마음이 참 이상하노.


남봉 졸업 당시에는 "남봉도 큰 결심을 한거겠지, 그래도 남봉이 나가도 남봉을 응원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과거 초창기부터 있었고 '늪지대'하면 '멋사'가 바로 생각날 만큼의

주축 멤버들 중 한명이였다보니 이번 졸업은

충격이 좀 크노...


사실 다른 1세대 크루들과는 달리 늪지대만큼은 멤버들과 악어가 30대,40대 넘어서도 같이

방송을 해주것을 바라지만, 이것이 욕심이라는

것 을 알기에 언젠가 다가올 그 날이 안왔으면

하노...


아직 악어도, 멤버들도, 크로아도, 팬들도, 나도

늪지대라는 여정을 끝낼 생각이 없지만

이런 졸업소식 하나하나가 마음을 무너져 내리게 하는 것 같고, "또 누가 졸업할까?"라는 생각이

무의식 속에서 자꾸 드는 것이 나의 학창시절

추억이 끝이 나는 것 같아 무섭음...


앞으로도 늪지대가 영원하고 영원하길 바라고

삶이 힘들때 돌아와 웃고 떠들 수 있는 보금자리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착찹한 속마음 여기서라도 끄적여본다...


나는 늪지대라는 여정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며

항상 응원하는 한 명의 팬으로 남아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