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을 사느라 잠시 들여다보지 못했을 뿐인데 이렇게 받아들이기 쉽지않은 이야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음. 늪덕으로 복귀한지 이제 한달이 지나가는 것 같은데 남봉에 이어 멋사까지 이리 나가니 기분이 묘해짐. 개리가 왔을 땐 마냥 내가 사랑하던 가족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었구나 싶었는데, 다시금 이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노. 내가 이정도면 멤버들은 어땠을지 가늠도 되지 않음.
멋사가 무얼하던 응원하는 마음은 변치 않음. 항상 잘됐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음. 슬퍼하며 누군가가 잘 되길 바라는 것은 속이 힘들기에, 오늘까지만 이 감정에 충실하고 내일부턴 다시 응원하겠음. 그동안 감사했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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