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소식을 듣고 나서 감정을 받아들일 새도 없이 일이 진행되어버려서 실감이 하나도안나고 방송내내 멍하게 있다가 이제와서야 눈물이 뚝뚝 흐르노..


오랜시간 봐왔던만큼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일인데 사정이나 소감을 듣고 바로 컨텐츠 들어가버려서 마음의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음.. 만약 다음이 있다면 우리에게도 마음의 준비 시간을 줬으면 좋겠음.. 다음이 없길 바라야겠지만..


사실 나는 방송인과 시청자, 그곳에 선은 분명히 있지만 늪지대를 오랜 시간을 함께한 가족이라 생각해.. 서로가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젠 떼어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라.. 결국은 일방적인 관계이겠지만.. 이렇게 삶의 일부분을 갑작스레 떠나보내니 가슴이 미어지노..


멋사, 남봉 모두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음 너무 어릴때부터 봐왔고, 마붕이들의 어린시절을 쭉 봐와서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음 막연하게 이 관계가 계속 될 거라 생각했었지만 영원하지않았노.. 그래도 괜찮음 끝이 아니니까

설령 모두가 흩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모두의 미래를 응원할게 마붕이들이라면 분명 어디를 가든 성공할 수 있을거임 꼭 성공하지 않아도 괜찮음 이따금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방송을 완전히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만두게 된다면 매달.. 매년.. 한번씩이라도 가끔 방송켜서 근황토크해주기!! 약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