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늪지대 초창기부터 시청한 시청자1임
악어가 고멤모집할 때부터 쭉 지켜봐왔고
지스타 팬밋업 같은 행사가 있을 때도 종종 참여하고는
했던 팬인데! 서두가 길었노
늪지대와 함께 어엿한 성인이 된 느낌이라
사실 멤버게이들 끼리의 유대감이 훨씬 깊겠지만
나름대로 나도 늪지대에 애정이 정말 많은 팬이라고
생각해. 멤버십이나 구독같은 거도 항상 해지 안하고 해두는 편이고. 늪지대가 여태껏 흘러오면서
어찌보면 무한도전의 노홍철, 런닝맨의 이광수
그정도의 역할을 해준 게 멋사라고 나는 늘 생각해왔기에 늪지대가 언젠가 빛을 바래더라도 핑 멋 중 - 이 셋 만큼은 계속 함께 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었고
물론 라그나로크 부왕때부터 심상치 않아서 지레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 희망회로 돌린 거지 ㅠ ) 남봉 졸업할 때도 상실감이 적지는 않았던 거 같음. 그래도 이제는 어느덧 늪지대의 한 축이 됐는데 ! 라고 생각하고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공허했음. 그러던 중 개리 복귀 방송을 보게 되고 늪지대는 괜찮은 거구나 그래도 견고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내심 했대 .. ㅎㅎ 주변 늪팬들에게 알리기도 하고 잔뜩 신내기도 하면서도. 그렇게 마크에이지도 진행하던 중에 멋사가 신이길래 설마설마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졸업공지와 함께 슝 ~ 말그대로 슝
십몇년을 함께한 코어 멤버를 짧은 공지 -> 빵튀 -> 증바람으로 보내준 후에 크로아 공지를 하는 게 맞나 싶었음.
무거운 분위기 그리고 팬들의 마음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한 게이 한 게이 보내준 거는 이해를 해도 몇 년을 동고동락한
팬들에게도 가족같은 멤버에게 굿바이 멋사 같은 노가리 느낌 컨텐츠로 이야기 나눌 시간을 만들 수는 없었던 걸까?
물론 늪지대 게이들은 서로 연락도 하고 가끔 볼 수 있을 테니 본방 참여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겠지만 우리 팬들에게도 가족같은 사람이 마붕이들 늪지대라는 걸 간과한 것 같음. 나도 크로아 좋지만은 않게 바라보다가 그래도
우리 늪지대 가족이니까! 하고 이제는 좋게 바라보는 거 같은데 적어도 어제 하루만큼은 온전히 멋사를 위해서 쓸 수는 없던 걸까? 멋사가잖음 멋사. 우리 막내
기. 늪지대를 이렇게 만들어준
마크에이지라는 컨텐츠의 제작자
없어서는 안될 줍의 한 축이자 극초창기 멤버 멋사
팬들에게는 마음의 준비 할 시간도 없다시피 했을 뿐더러
마지막 컨텐츠도...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 싶었음
그냥 푸념 한 번 해본다 두서 없이 적어서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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