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함 3명이서 친구들이랑 여행 가기로 했음. 근데 친구 한 명이 갑자기 진짜 갑자기 큰 질병이 생겨서 2주 동안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함…


원래도 4명이었다가 부모님 반대로 1명 빠지고, 다른 어사 친구들도 끼고 싶다는 거 다 힘겹게 거절하고 가는 건데 이렇게 갑자기 큰 일이 생겨서 참 혼란스럽노..


못가게 된 친구도 안타깝고 다행히도 그 친구에게 비행기, 호텔 예약할 때 받은 돈은 거의 다 돌려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현타가 오노…


그 친구가 일본 여행을 처음 간다고 해서 많이 보여주고 먹여주고 싶어서 나도 열심히 일정 짰는데 나도 현타가 오고 그 친구도 못가서 얼마나 상심이 클지…


비행기 위약금만 해도 인당 16만원이고 거기다 다양한 예약한 일정들 크고 작은 금액들이 있는데 그냥 2명이서 가야 할까…


이성적으로는 당연히 가는게 맞는데 약간 현타와서 흔들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