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대를 다같이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에..❤

순수하다면 순수하고 생각이 짧다면 짧은 내 어리숙한 마음을 처음으로 길게 남겨본다..!


악어가 남봉, 멋사 멤버 게이들 나가고 나서, 혹여나 시청자들한테 공백 느껴질까봐 텐션 예전보다 더 올리고, 방송 열심히 하고 하는데..알아주는 게이들이 내가 느끼기에는 몇 없는 것 같아 아쉽노.

(나의 생각일 뿐임)


초등학교때 등교전에 부모님에게 컴퓨터 하는걸 들키면 안되서 새벽에 일어나서 항상 몰래 유튜브보고, 방송이 너무 재밌어서 웃다가 들키기도 하고 그랬었던 적도 있고.


악어와 늪지대게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내 고향인 지스타 내려왔을 때 싸인회였나 만날 기회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때 처음으로 아버지한테 가고 싶다고 졸라서 가서 기다리다가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줄을 놓친 기억도 있고.


현질(?)같은 걸 잘 안하는 저인데, 내 후원을 받고 (소액이지만..) 리액션 해주는 악어와 멤버게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적도 있고.


정말이지 여름밤의 꿈 같았었는데.

요즘들어 이따금씩 방송 채팅이나, 유튜브 댓글, 갤러리글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 소신발언을 앞세우고 지나치게 피드백하고, 분탕글이 너무 많아져 악어와 멤버게이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싶노.


나는 악어와 멤버게이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으로 방송에 임하는지 잘은 모르고, 나는 이 글을 적는 시청자 1에 속하겠지만!! 내가 우울했을때, 항상 방송을 보고 잠깐동안 그 일을 잊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선물같은 게이들이라고 생각해.


나는, 나와 다른 반응들을 보고 모두에게 좋은 방송일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일로서, 직업정신으로서 모두에게 좋은 방송을 해주고 싶어 하는 악어와 멤버게이들의 자연스러운 가족같은 분위기의 모습을 나는 생각해보게 됨.

나는 "무한컨텐츠 개그 방송","처음 봤을 때의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첫 인삿말"들을 생각하면서 내내 그리워하면서, 시간의 변화(연령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다시 한 번 사랑하게 되는 것 같음.


악어와 멤버게이들, 내가 또 사랑하게 된 크로아 멤버게이들도 매일 매일이 최고일 순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만 가득한 일이었으면 좋겠음. 심심한 일상 속에 나는 행복이 어디에 대체 있을까라고 내내 의심해왔던 말들을 악어 방송을 통해 행복이란게 여기 있구나라고 믿었던 순간이 있음. 다 멤버게이들과 악어 덕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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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고 싶은 말이 9년간 자리잡아 있지만, 부담이 될까봐 마음만 고스란히 남겨둔다. 항상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