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좋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거 같아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10시간 안하면 비국민이다?
본인(에이스)이 말을 개떡같이 적긴했는데 비국민이니 모든 권리를 상실한다 같은 극단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유저들을 갈라치기 하자는 단순 주장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많은 시간을 접속하는 유저와 일주일에 10시간도 접속하지 않는 유저에게 동일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야 말로 "역차별" 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딩을 국민 비국민으로 적어서 그렇지 기본적인 국민(유저)의 권리는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공직"이라는 책임감있는 자리에 앉히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인것입니다.
2. 통계의 오류
주 10시간도 플레이 안하는 라이트 유저들이 공직에서 서버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을까요? 그 정도의 라이트 유저들은 그냥 가볍게 즐기는 수준의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적 문제는 접속도 안하면서 기관장 부기관장 타이틀달고 나 검찰총장이요! 나 경찰청장이요!라며 꺼드럭거리며 의사결정권을 독점하는 고인물입니다. 중앙값을 10시간으로 잡은 것 또한 아니며 최소한 근본적으로 서버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10시간은 접속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추가로 주 10시간 플레이타임을 채워야지 공직에 앉아있을 수 있다는 정책은 성실한 유저들에게 그만큼의 메리트를 주는 "공정"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게임을 안하는 사람한테 게임 속 권력을 빼앗는 게 왜 증오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공직자의 역량 저하 관련
현실 부장판사가 기모찌온라인 대법원장 오면 서버가 잘 돌아갈까요? 접속을 많이하면 잘 굴러가겠죠. 근데 서버 시스템도 모르고 유저들이 지금 원하는게 무엇이며 어떠한 정책이 지금 유저들에게 맞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엇을 하겠습니까? 14살 잼민이라도 매일 서버에 접속해서 하루종일 채팅 바라보며 의사소통하고 시스템을 파악하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들어와서 갤러리하고 디스코드만 깔짝깔짝 대는 사람보다 오조오억배 더 훌륭한 기관장이 되리라 나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인사 적체적 제도에 대해
인사 적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순환적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헌법입니다. 현행 인사 적체적 제도에 대해 찬반의 입장을 논하기 이전에 기관장이나 부기관장 등의 인사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 보다 더욱 효율적인 방식이 그냥 플레이를 안하는 유저를 쳐내는 것입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접속도 안하는 사람들이 전문리 왕운하며 버티고 있으니 의욕이 꺾이는 것 아닌가요? 제도를 탓하기전에 접속률을 탓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모찌온라인에서 기모찌온라인을 접속 안하는 사람의 공직을 박탈하는 것이 왜 정의에 부합하지 않은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기모찌온라인은 "단타"라는 장르를 "플레이"하기 위해 "유저"들이 모인 곳이지 접속도 하지 않는 사람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기모찌온라인에서 기모찌온라인을 플레이 하는 유저에게만 권한을 주는 것이 왜 정당하지 않은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사람이기에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는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으며 반박이나 다른 의견은 언제나 존중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10시간이 많다고 하는건 ㅆ발럼아 좀 처 접으세요 그럼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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