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져가는 우리의 색


하늘은 밝게 빛나고

그 아래에는

알록달록 채워진

우리의 도화지가 펼쳐저 있구나


볼수록 아름답도다


함께 웃고 떠들던 날들

그 모든 시간이

이곳에 고스란히 그려져 있구나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가슴깊이 간직하리다


우리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도화지 위에 남은 공백을

서로의 색으로

천천히 채워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