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히랭임



저번 글에서 전시관을 완성했었지?

이후 올갑옷 재료를 기약하며 마무리를 했는데..



물론 구했음! 정말 열심히 구했음


몇주간 땅속에만 박혀서 고대 잔해 6000개, 다이아몬드 50000개를 캤지


허나 재료를 다 모으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니 문제가 터지게 된다..



컴퓨터가 못 버텨!!

내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남아도는데,

CPU 성능이 막 좋지는 않아서, 1/7(약 150세트) 제작부터 렉이 너무 심해지더라고ㅜㅜ


온갖 최적화를 갖다붙여도 도저히 1350개의 갑옷 거치대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은 데다가


하필 전시관이 위치한 곳이 마을 내부이니만큼, 렉을 감수하고 짓기에도 굉장한 무리가 있었음


그래서.. 회원사람들에게 굉장히 송구하게도,

모든 갑옷 모으기 프로젝트는 철수하게 되었음..

기대해주고 기다려준 회원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함ㅜ..



과거의 노력들이 정말 아깝지만.. 현재를 나아갈 줄도 알아야겠지



이번에 만들어볼 건 마법사 탑임

각각 쌓아올린 쌍둥이탑을, 다리로 이어줄 예정임



우선 외관부터 잡아주자


이게.. 갑자기 너무 확 넘어온 느낌이 있는데,

어디서 끊어야 할지 감이 안와서 계속 미루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었음 ㅋㅋ.. 머쓱하노ㅋㅠ


쉐이더 : Iteration


다음은 텍스쳐링임


가장 오래 걸리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건축물의 완성도를 크게 올려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하는 작업임





탑의 구조를 취하는 만큼.. 작은 방이 여러 개 분포하는 형식이기에, 이렇다할 인테리어를 하긴 어렵더라..

나무와 돌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아기자기하게 가구를 배치해줬음



마무리


분명 여태 지은 그 어떤 건축물보다도 오래 걸렸는데,

글 내용은 굉장히 적노.. 분량 조절 실패 ㅋㅋ



+ 다음 글부터는 Voxy 모드와 Photon 쉐이더가 고정으로 들어간다!


랜더 거리 256청크, 총 랜더링 블록 5300만.

여기에 쉐이더까지 더한 낭만있는 사진들이 수록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