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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히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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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오른쪽 부분을 채우기로 말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감시탑 하나정도 마을에 있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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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탑이 있긴 하지만, 정찰용보단 거주용에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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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건축에서 쓰고 남은 재료가 굉장히 많아서,

따로 재료를 구할 필요 없이 바로 제작에 착수해도 될 것 같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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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동부터 그려준다


막 어마어마하게 큰 느낌보단, 충실히 감시탑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적당한 규모의 탑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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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쌓아주고, 외벽을 꾸며준다


보통은 가문비나무 + 심층암의 조합을 쓰는데,

이번언 돌 + 가문비나무가 좀 더 나을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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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비슷한 느낌으로, 2층도 올려준다


뭔가.. 진도가 조금 빠른 것 같긴 한데,

그만큼 제작 과정에서 이렇다할 포인트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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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3층과 지붕을 만들어준다


공간이 굉장히 협소한 관계로, 사다리를 제외한 내부 인테리어는 거의 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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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인 감시탑은 완공했지만,

이대로 끝내기에는 분량이 너무도 부족하다 느꼈기에..

탑 주인이 살 집을 지어주기로 했음


+ 지옥 분위기 살벌하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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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축에는 석영을 활용해볼까 함


집에 남은 석영이 하나도 없으니, 당분간 올 일이 없게끔 충분히 캐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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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건축에 필요한 카펫을 구하기 위해 지어둔 양 농장인데, 개체 수가 많은지라 렉을 꽤나 유발하는 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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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줄였음!


많이 허전하긴 하지만.. 원하면 언제든지 불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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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종도 하나 얻어줄까 함


망원경으로 마을이 하나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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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가운데의 얇은 빛줄기가 마을)


실제론 나만큼 떨어져 있음ㅋㅋㅋ


볼 때마다 경이로운 시야범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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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블럭 밖에서 보는 마을의 모습은 꽤나 앙증맞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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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준비가 끝났음!


바로 제작에 착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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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부터 그려준다


감시탑의 바로 옆에 꼭 붙어있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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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벽을 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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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과 입구를 추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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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 마구간도 하나 추가해주고,


석영 블럭으로 2층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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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판유리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별로라 구리 격자를 사용해볼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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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노!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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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붕을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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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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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도 하나 걸어주자


생각보다 느낌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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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발코니,

1층 앞에 작은 텃밭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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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간의 천장과, 농작물 저장소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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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난초를 구할 겸.. 잠시 딴짓좀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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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해주자


요근래 건축할 때 인테리어를 스킵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엔 조금 힘써서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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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다음으론 내가 살 집을 지어볼까 함

언제까지고 길바닥에 상자 펼쳐두고 노숙할 순 없는 노릇이기에.. 나도 번듯한 집 하나 지어서 살아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