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게임으로 도파민에 쩔어진 나는
어느 마빙이 처럼 무슨 게임을 해도 재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음
그러다 마망호에서 마크 힐링서버 모집글을 봤는데
마크를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이곳에서 도파민 디톡스를 하기에 딱 좋아 보였음
하지만 개 멍청한 나에겐 생전 처음 깔아보는
모드가 진입 장벽이 되어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였는데
파일에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내가 뭘 몰라서 자꾸 오류가 떴음.....
그러다 오늘 3번의 도전 끝에 접속에 성공!
(모드 프로그램이 1~3개 있는데 2번째꺼 하니까 됨)
눈을 뜬 곳은 해안가의 작은 오두막집
그리고 손에 쥐어진 카메라와 종이 몇장
그리고 문 밖에서는 나와 지능이 같아 보이는 마붕이가 인사하고 있었다
그 마붕이에게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더니
선장으로 보이는 마붕이가
일단 닥치고 따라오라며 나를 인도했음
처음보는 마붕이를 믿기 vs 다이아 갑옷 풀세트 선장을 따라가기
처음보는 마붕이는 다이아 세트가 없어 보였기에
일단 선장을 따라갔음
무언가 뉴비 교육을 해주었는데
자동화 기계 장치? 그냥 상자에 넣으면 된다 이런 이야기였음
움직이는거 신기하길래 저기 뛰어들었다가 데미지 입어서 뒤질뻔했는데
옆에 마붕이가 양동이로 물 뿌리고 살려줌
그건 뒤질뻔해서 사진도 못 찍음
가장 신기한건 카메라 기능이였는데
소모 자원으로 종이 1장씩 먹고 이런식으로 촬영모드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신기하게도 찍을 사진은 인벤토리에 출력되어 아이템으로 가지고 다님
간단한 뉴비 교육을 마친 마을의 마빙이들은
무언가 모험 떠날 강화 채비를 하는데 바빠보였다
그리고 이 전송석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알고있는 장소로 이동한다고 알려주었는데
(젤다 야숨 포탈 기능이랑 똑같)
날이 밝자 근처의 농장에서 안들키게 간단하게 농작물 서리를 하고
전송석을 사용
스폰 사진관이라는 장소에 도착하였음
이곳엔 마빙이들이 모험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는 곳인듯 했음
내 기억엔 나중에 사진 보고 싸이버거?도 뿌린다 했었는데 뭐 아님말고
그렇게 빈공간을 바라보며
여러 사진을 찍기로 다짐했음
힐링서버 체험기 끝
2편이 있을지는 없을지는 몰라
마비 어째서 마빙이들 닉네임을 고로시하는거우 고로시 멈추는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