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로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사실 본방도 21년 이후로 학교니 군대니 이슈로 못봤음.


얼마전에 마크에이지 3r3이랑 라그나로크 처음으로 정주행하며 봤음.


봉누도도 1년 뒤인 25년 12월 말에 처음 봤지 ㅋㅋ


13년도에 핵국지 유입으로 넘어온 마크에이지2를 생방으로 몇번 봤던 올드 팬인데 몇년 끊기니까 뭐가 많이 변해있더라구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시간도 남겠다 오랜만에 악어유튜브 정주행 해보는데 처음보는 사람들이 나오더라.


"크로아? 내가 아는 크로아는 메이플 서버밖에 없는데 이게 뭐지?"


그래서 찾아보니까 트위치 터지고 플랫폼 갈린 멤버들 상황때문에 뽑은 2군이라니!


처음 본건 악카데미 끝난지 한참 후에 만타까지 들어온 뒤여서 전후 사정은 모르겠고


"아니, 늪지대 멤버들 방송도 순탄치 않은데 이걸 만들 여유가 있나?"


전에 악어가 방송에서 얘기한 그 생각 비슷하게 생각을 했음. 물론 막 어딘가에 글쓰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탐탁치 않은 눈으로 본건 맞긴 하지만,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고 걍 내가 안보면 되지. 이런 마인드였음.


그래서 안봤지.


그런데 개리형님이 복귀한다는 거임! 내 어릴적 늪지대 모스트가 개리형이었거든?


그래서 오....! 하면서 복귀뱅을 봤지. 그리고 복귀 뜬지 얼마 안돼서 크로아 도감레이스를 하더라구.


개리 방송이 한정적으로나마 서버 기간동안 켜진다고 하길래 개리 방송을 들어갔지.


솔직히 울며 겨자먹기? 로 일단은 말년이라 시간도 남겠다 싶어서 걍 봤음.


그런데 이게 뭐지?


왜 기대했던 개리는 재미없고 크로아? 저 사람들이 재밌는거지? (농담)


그래도 악착같이 외면했음. 아직 변화를 받아들이기 쉽진 않았거든.


그런데 왠지 자꾸만 생각나는거임? 그래서 개인방송 뜨면 보고


18년도에 팬입갤 했던 때 말고는 단 한 번도 풍 산 적이 없는데 자금적 여유가 생겨서인지 안사던 풍도 사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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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면 알겠지만 이쪽 문화를 좋아하긴 함..


자중하고, 요즘 쇼츠에 크로아가 가끔 뜨고 챈나룽도 그렇고 대형합방 유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니까


옆동네 스텔이나 이세돌급은 아니어도 중견급 크루가 되면 좋겠다 싶어서 써봄.


모 사이트에 크로아 가지고 여러 문제 만들었던 그쪽 사람들도 일단 츄라이 해보라고 권하고 싶노


별로 좋아하진 않았어도 보다보면 익숙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