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와 단타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
떠난이들을 가만히 떠올려본다...
누군가는 수능을 봐야한다 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니 어쩔 수 없다.
누군가는 입대가 가까워진다 했다.
군입대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군가는 현생이 바쁘다 했다.
그는 잠깐의 여유도 없는듯 하다.
누군가는 고로시를 당하고 사라졌다.
앞으로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였다.
또 아무말 없이 떠난 이들도 있다.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 사람들, 다들 각자의 이유로 떠나버렸다.
수능이 끝나고, 군생활이 끝나고, 현생에 여유가 생겨도, 시간이 훌쩍 지나고 난 뒤에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장타에서 본 여러 사람들과의 추억
공장을 열심히 만들던때, 건축물을 자랑하던 기억, 홍어들과 싸웠던 기억.
단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
다양한 단타를 즐기던 때, 내 단타를 즐겨주던 사람들, 마갤토픽이라는 똥글을 써내렸던 때
나역시 모두 정리하고 떠나겠다.
굿바이 스티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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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오야 안돼
예오야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