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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 그 새낀 하루 종일 마인크래프트만 하면서 백수 생활 꽉 붙잡고 있었다. 게임 속에서 "이 븲깐년아 니가 뭔데 나랑 붙냐?" 이따위 열폭한 욕설질하며 다른 플레이어들한테 협박 섞인 메시지 날렸다.

어느 날 어미가 그 새끼 방으로 쳐들어와서 현실을 봐야 한다고 했다. 근데 게이브는 어미한테 "야 똥꼬챙이 꺼져 버린다" 이렇게 대들었다. 어미는 안타까운 눈길로 그 새끼를 한번 쳐다보고는 방에서 나왔다.

그 새낀 계속 이런 식이었다. 게임 속 세상에 갇혀 사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주위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줬지만, 자신이 잘못한 건지는 모르고 있었다.

중학생 때부터 게임을 해대서 중독까지 이르렀었다. 부모는 걱정이 태산 같아서 상담센터에도 연락해봤다. 전문가들도 상담하려고 했지만, 게이브는 "이 개같은 멍청이들아 닌 닥쳐라 엿이나 먹어라"며 단호히 외면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집에만 틀어박혀 게임만 했다. 어미가 번 돈으로 용돈을 타서 기본 생활비를 해결했다. 근데 게임 속 친구들한테는 "이 존나 똑같은 년들아, 너네 엄마 년한테 돈 갈취해서 이 활 산 거야" 이러면서 자랑삼아 말하기도 했다.

어미가 현실 직시하고 취직하라고 하면 "야 이 지랄 같은 년아 닥치고 꺼져 버리네" 소리지르며 어미한테 모욕까지 퍼부었다. 한번은 어미한테 실제로 폭력까지 행사했었다.

이웃들도 게이브 행동 보고 역겨워했지만, 아무도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게이브도 현실엔 아랑곳없이 게임 세상만 중요시했다. "야 이 쓰*********이들아 죽이*********내가 다 쳐부수마" 하면서 협박과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어느새 20대 중반 나이가 되어가는데도 게이브 삶은 변화 없었다. 그냥 하루 종일 게임만 하면서 다른 이용자들한테 모욕만 퍼부었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한 채로 게임 중독에 깊이 빠져들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