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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다.그것도 비극적인


 아주 오래전에 장 자크 태호프만의 오페라 Mi saint이 바스티유 극장에서 처음 막을 연 날이었다.국내의 배우들은 전부 출연했다.그런데 한 유동이 하짱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았다.


 배우들 중 하짱이 제일 수려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고 유동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하지만 하짱은 그저 그러한 관심들을 거품으로 취급했다.


 어느날부터 유동은 하짱에게 말을 걸었다.하짱의 인증이 없는 미생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짱은 말했다.


"그대는 그저 한겨울 밤의 꿈속을 헤메고 있구려.그러나 그대가 100일 밤낮으로 영업을 하며 미생갤에서 나의 지분을 확보해준다면 기꺼이 인증을 하겠소."


유동은 쏜살같이 미생갤러리로 달려갔다.


하루,이틀,10일 20일이 지났다.


하짱은 줄곧 유대리에게서 카톡을 통해 유동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처음과 변함이 없었다.


전무셀카가 오나 유가네가 오나 헛개수가 오나 변함이 없었다.


정관장이 몸에 좋고 먹기에도 편하다는 말을 들어도 그대로 영업을 했다.



그리고 90일이 지나자


유동의 뇌는 딱딱해져 가고 탈진상태에 이르렀다.긴 기다림에 눈물만 흘릴 뿐,

눈물을 억제할 힘이 없어서 ㄱㅏ끔 눈물을 흘렸ㄷㅏ...☆


유동은 잠도 자지 않고 하짱을 영업했다.하짱은 모든것을 전해들었다.한수경에게

한수경은 어렵지 않은것,그까짓것 해주는게 어떠냐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 많은 인내의 시간들이 지나고


드디어 99일째 밤


유동은 일어서서 갤을 떠나 가버렸다.

더이상 남은 미련이 없다는듯,하나의 밤만 지나면 그토록 바라던 날이 오지만 유동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99일의 기다림속에서,유동은 하짱이 말한 한겨울 밤의 꿈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진짜 이유는 오직 하짱만이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