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다 목숨을 끊었다면
무조건 아름답고 존중을 받아야 하는 신념이라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미시마 유키오의 할복을 보고 어린애처럼 자신의 잘못된 의견에 취해서
사람들에게 자기 의견을 받아달라고 때쓰며 멋부리듯이 자살하는, 가볍고
별 의미없는 자살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요컨대 자살의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틀린 자신에게 취했을 뿐인 어리석은 자의
치기로도 감내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됨
그 전에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다 목숨을 끊었다면
무조건 아름답고 존중을 받아야 하는 신념이라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미시마 유키오의 할복을 보고 어린애처럼 자신의 잘못된 의견에 취해서
사람들에게 자기 의견을 받아달라고 때쓰며 멋부리듯이 자살하는, 가볍고
별 의미없는 자살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요컨대 자살의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틀린 자신에게 취했을 뿐인 어리석은 자의
치기로도 감내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됨
고견은 존중하지만, 이런 류의 주관적인 인상비평은 쓰레기처럼 널려 있어요. 미시마의 자살에 대해서는 그것이 일본 역사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일본 사회의 맥락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숙고하고 판단하지 않으면 비판조차 할 수 없습니다.
미시마에겐 천황폐하도 자신의 작품이였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