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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와 봉희 고립됐을때

희망과 절망이 둘만 남아서 충돌하는거 같았고


남은 사람들 태호 대립에서

구해야한다는 사람들과

지금 당장의 이득처럼 보이는 보트 잃지 않으려 생명따위 우습게 보는 태호 입장.

아무것도 없이 죽어가는 애들 지켜보면서. 


준오가 단호박으로 구하러 간다고할때

왜 현실에선 저러지 못했나 생각도 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