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슴베찌르개와 주먹도끼의 차이를 알아보자



슴베찌르개는 끝이 뾰족하여 찌르거나 가르는 데 사용된 구석기시대의 슴베가 달린 찌르개이다.



슴베는 칼··호미 따위의 자루 속에 박히는 부분을 일컫는다.[1]





좀돌날몸돌과 함께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도구로,


 격지나 돌날을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주먹도끼보다 훨씬 작다.



보통 돌날의 세로축을 중심으로 구석기시대의 생활도구는 주로 돌을 깨뜨려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뗀석기(타제석기)를 사용하였다.




ㄴ(이것이 외날찍개) 전기에는 외날찍개와 같이 직접떼기로 한 면만 떼어 낸 석기,





 중기에는 주먹도끼와 같이 두 면을 떼어 낸 쌍날찍개가 사용되었다.


 위사진이 바로 쌍날찍개


[2] 후기에 들어서는 격지[剝片]나 돌날의 양쪽을 단단한 뼈나 뿔로 눌러 떼어 도구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눌러떼기 방식을 간접떼기라고 한다.







슴베찌르개는 이 후기 구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도구로, 자루를 달아서 짐승을 사냥하는 창이나 전쟁 무기 또는 가죽에 구멍을 뚫는 연장 등으로 사용하였다.



양 옆의 마름모꼴 모서리 주변에 잔손질을 해 위쪽 끝이 날카롭다. 반대 쪽에는 자루에 꽂거나 연결할 수 있는 슴베가 있다..[3]





자루에 연결해 창으로 사용하는 슴베찌르개








위에 살펴본 바와 같이... 태호의 도구는 슴베찌르개가 아니다


태호는 도구를 손 전체로 쥐고 있는데 이것은 도구의 길이가 20센티 이상이라는 뜻으로 슴베찌르개로 보기엔 너무 크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날 부위 반대 부분에 자루에 끼우는 용도의 슴베가 보이지 않는다


고로 태호의 도구는 슴베찌르개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위에 언급된 중기 구석기 시대 유물인 주먹도끼에 가장 가깝다.



주먹 도끼의 크기는 15~20센티로 태호의 도구와 일치한다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도구이다. 한 손에 쥐고 쓸 수 있어서 짐승을 사냥하고 가죽을 벗기며, 땅을 파서 풀이나 나무를 캐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1]


주먹도끼의 재료는 주로 규석·석영·사암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현무암 같은 다른 종류의 돌도 이용하였다.




태호의 주먹도끼는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 흑요석 아니면 현무암일 것이다


 광택은 띠지 않는것으로 보아 현무암일 가능성이 높다



주먹도끼를 만들 때에는 이러한 석재로부터 일차적으로 큰 박편을 떼어낸 다음 박편의 아랫 부분과 윗 부분, 즉 박편의 양면을 주위로 돌아가면서 엇갈리게 타격을 가하여 작은 박편을 떼어내면서 처음부터 만들고자 하는 주먹도끼의 형태로 다듬어 나간다.





주먹도끼의 제작자는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이다. 그 이전까지의 인류 조상들은 아프리카에서만 살았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160만 년 전쯤에 출현한 호모 에렉투스들은 불을 능숙하게 다룸으로써 비로소 아프리카를 벗어나 유럽아시아로까지 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었다.


호모 에렉투스의 화석 출토 범위와 주먹도끼가 발견되는 지역의 범위는 대체로 일치한다. 곧선사람이라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완벽하게 두 발로 설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자유로워진 그들의 두 손은 더욱 정교하게 진화되었고, 그로 인해 석기 제작 기술도 그 이전의 어떤 인류보다도 월등하게 뛰어났다. 주먹도끼는 이러한 인류의 진화를 배경으로 하여 탄생한 도구이다.

주먹도끼는 상당히 발전한 단계에 이른 석기로서 주먹도끼가 나타나기까지는 매우 오랜 세월이 걸렸다.





주먹도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주먹도끼의 형태는 약 20종류가 있으며 시대에 따라 각각 특징적인 것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형태로는

  • 아베빌리안형

  • 창끝형

  • 아슐리안형

  • 타원형

  • 행인형

  • 넙치형

  • 긴심장형

  • 미코퀴안형


, 아슐리안형 석기보다 이전의 원시적인 석기를 올도완(Oldowan) 석기라고 부르는데 아프리카에서 260만년 전부터 발견된다.


그런데 아프리카로 부터 호모 에렉투스가 약 190만년 전쯤 아프리카를 나와서 아시아 쪽으로 진출했는데 이때 조악한 올도완 석기기술을 가지고 나온 것이다.


그 이후 160만년 전쯤 아프리카에 남아 있던 고인류가 보다 발전된 방식의 석기를 만드는데 이를 아슐리안형 석기라고 부른다.


 따라서 중국 및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호모 에렉투스 유적에서는 당연히 올도완 석기만이 발견된다.







위에 나온 모비우스 라인은 이런 증거를 잘 설명하는 이론으로 오랫동안 고인류학자들에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아슐리안 석기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전기 구석기의 전곡리 선사유적지의 아슐리안 석기 발견으로 정설로 인정받았던 모비우스 학설이 한순간에 부정되어 버린 것. 이 일은 세계를 놀라게 했고, 데즈먼드 클라크 같은 세계적인 학자들까지 한국에 와서 석기들을 감정하고 진품임을 인정했다.[3] 특히 옛날부터 한국에는 구석기 시대 유적이 없다고 주장하던 일본은 이 사건으로 열폭해 버린다. 특히 식민지배하던 1930년대 함경북도 종성군 동관진에서 동물 뼈와 석기 등 후기 구석기 유적을 발견했으나 무시하던 사건 등도 소용없게 아예 아슐리안식 주먹도끼가 발견돼 버린 것.[4]




태호의 주먹도끼는 자세히 관찰해보면 양날로 되어 있고 비교적 정교하게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가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에 가깝다!!!


이것이 만약 태호가 제작한것이 아니라 그 섬에서 발견해서 줏은 것이라면






놀라운 발견이다.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한국에서만 발견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남중국해의 한섬에서 발견된것이다.!!!!!!!


이것은 고고학사의 한획을 그을 대발견인것






물론 .. 태호가 직접 제작한 것이라면 아무 의미도 없다..


21세기 인간이 10만년전 구석기 도구를 제작한것일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