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열이는 실수
세번째 소희는 가뜩이나 사람죽여서 초조하고 불안정한데 사람들이 다 자기를 꺼려함 거기다 그냥 꺼지라고 소희가 뭐라하니까 그냥 죽여버린듯
내가 볼때는
분노조절장애에다
완벽주의적인 측면(내 살인 사실을 감추기위한 증거인멸 행동에서볼때), 이기심
그리고 섬이라는 고립된 상태가
이 감정을 더욱 증폭시켰고
섬에서 나갔을때의 자신의 미래까지 고려하면
사람을 죽이는 게 태호 캐릭터에 납득이 감
무엇보다 사람은 한번 죽이는 게 어렵지 두번은 쉬워짐
태호가 처음부터 그렇게 못된 싸패 성격은 아니었다고 봄 방구씬이나 그런거
첫 살인을 비이성적 상태에서 했는데
그 이후 자기가 이게 감당이 안되니까
처음에는 소희 입만 막으면 되는데
두번째는 아저씨 입만 막으면, 세번째는 기자입만 막으면 되는데 자꾸 자기 이익우선적으로 생각하니까 저렇게 사람을 자꾸 죽이게된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그런짓하면 자괴감을 가져야하는데 그딴거 없잖아
ㅇㄱㄹㅇ...나도 이렇게생각하는데 의문인건 태호가 최홍만도아닌데 유난히 힘이세서 다 별 무리없이 제압한다는겈ㅋㅋㅋ
증거인멸의 행위는 또 다른 자괴감의 표출일수도 있음 태호는 아마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해서 자기 살인이 자기한테 유일한 오점이 된거야 그래서 그걸 지우고 싶은데 지우는 게 바로 목격자를 죽이는 거고
당연히 저 사람들 모두 다 달려들면 태호도 어쩌지 못하지 근데 사람들 다 달려들어서 태호를 죽이는 상황도 아니고 소희는 여자였고 기자는 무방비 상태에서 당했고 열이는 팔 다쳤잖아 이제 앞으로 태호를 어떻게 할지는 내일 나오겠지
근데 자기만 살면 되고 쟤네들은 죽든말든 상관없다면서 보트에 빵꾸낸거 보면 자괴감 없는거같아
지 죽을거 생각안한다는게 최태호란 캐릭터의 문제점임. 입을 막고 싶었다는건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으려 했다는건데, 정작 최태호는 그누구의 눈치를 보고있지 않음. 최태호가 무리로 기어들어온건 자기혼자 다수를 제압할수없다생각해서 들어온건데, 정작 다른사람 눈치를 안보고 나댄다는거 자체가..맥락없는 캐릭터임
태호가 잘못한건 맞는데 거짓을 감추려다 계속 저리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