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는 아니구요. 그냥 썸탄다고 혼자 생각하던 여자입니다.

 

어느날 남친 사겼다고 동네방네 자랑을 하더라고요. 걔는 당시 18살 이였습니다.

 

그러고 한 일주일 지났나 아다 먹버 당했다고 우울하다고 또 동네방네 말하고 다니더군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고 진짜 순진하고 순수한 애였습니다. 

 

사귄다는 얘기 들었을때도 가슴 아팠지만 아다 먹버 당했다고 했을때 심장이 찢어지더라고요...

 

제가 무슨일이냐고 다독이면서 물어봤더니

 

아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걔가 아는 오빠들 있는데 크리스마스날 

 

그 남자들이랑 술먹자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들은 20살이고 그 아는 후배는 17살입니다.

 

여자가 어리니까 술집은 못가고 모텔가서 술먹는 술텔 했다고 하더라고요.

 

술텔아시죠? 100% 그거 한다는거... 

 

남자가 좋다고 들이대니까 성격 좋은줄 알고 한번 잤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아다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12월 26일날 남자랑 사귄다고 동네방네 얘기하고 다닌겁니다.

 

같이간 남자랑 여자 하나는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옆에서 구경하면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비참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애가 여자애 따먹으려고 후배 시켜서 부르고 노리개로 삼은것 같다는 느낌에

 

제가 너무 비참해지더라고요. 아무튼 먹버당한 이유는 좋다고 했는데 그 남자가 여친이 있답니다.

 

여친이 있는데도 먹은거고요. 그 여자 후배도 그 사실 아는데 옆에서 구경한거냐니까 걔 사실 잘 모르는 애랍니다.

 

너무 순진하고 순수해서 당한거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군대도 기다릴거라고

 

그 남자 여친은 아냐고 물었더니 여친은 누군지 아는데 그 여친이 자기 먹은건 모를거라고 하더라고요.

 

먹버당했다고 얘기 하고 다닌게 그게 어제 1월 7일 얘기이고

 

오늘 나눈 얘기입니다.

 

여전히 그녀를 좋아하는데 누군가에게 노리개 거리밖에 안되고 당장이라도 그 남자새끼 찾아내서 죽여패고 싶은 심정이네요.

 

하지만 제가 뭐라고 그럴까요 그녀와 사귀는것도 아닌데.

 

흥분해서 두서없이 쓴점 양해 부탁합니다.

 

김X서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