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입니다 번역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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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요...?\"

어린 스쿠틀루였지만 주위의 냉랭한 분위기는 읽을 나이는 되었다.평소에 다른 분위기의 애플잭 가족의 모습에 스쿠틀루는 털이 서서히 슬 정도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애플잭이 여전히 스쿠틀루를 응시하며 말했다.

\"그래. 번쩍사과의 기원은 알제? 우리 스미스 할매가 옛날 에버프리숲에서 가져온 것이 첫 기원이였제. 하지만 할매는 번쩍사과의 큰 단점 하나를 모른채 우리 농장에 가져왔었단다.\"

생각과 다른 애플잭의 말에 스쿠틀루는 약간이지만 마음을 놓고는 애플잭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런 옛날 이야기는 자기에게 있어 별로 흥미있는 주제는 아니였지만,번쩍 사과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스쿠틀루에게 있어 흥미를 유발시키기엔 충분한 주제였다.

\"번쩍사과 몇개를 가지고 온 할매는 우리 농장에 심었었제.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어. 바로 전혀 열매를 맺지 않앗던 거제. 몇일이 지나도 몇주일이 지나도 열매는 열리지 않았어.
우리 어스포니가 기르는 농작물인데도 말이야\"

확실히 어스포니가 기르지 못하는 작물은 없는게 정설이였다.페가수스는 하늘을 날고 날씨를 관리하고 유니콘은 마법을 쓸수있었으며, 어스 포니는 작물을 특별하게 잘 기르는것에 마종마다의 특징 중에 특징이였다. 하지만 그런 어스포니가 번쩍사과를 기르지 못했다는건..날개없는 페가수스꼴이 아닌가? 의문의 눈동자를 한 스쿠틀루의 모습을 본 애플잭이 말을 이어갔다.

\"할매는 이런저런 방법을 써봣지만, 번쩍사과는 우리 농장에서는 열리지 않았제. 왜 에버프리숲에선 열리던 번쩍사과가 우리 농장에서는 열리지않았던 것이였을까? 결국 할매는 번쩍사과 재배를 포기하고 말았단다. 맛이 훌륭한 번쩍사과였지만 농장에서 키울수 없으면 소용이 없었으니까..\"

애플잭의 말에 스미스 할머니는 옛 추억에 빠진듯 눈을 감고 추억을 되새기고 있었다. 애플블룸또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애플잭의 다음 말을 기다리고있었다. 그건 스쿠틀루도 마찬가지였고. 다시 애플잭이 말을 시작했다.

\"애버프리숲은 알다싶히 매우 위험한 지역이제. 번쩍사과를 따기위해 거기까지 가는건 솔직히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단다. 하지만 할매는 농장에서 재배하는건 포기했지만 비밀만큼은 알고 싶었기에 애버프리숲으로 향하셨었제.\"

한 템포 쉰 애플잭이 목을 가다듬고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 번쩍사과는 특정시기에만 열리는 사과였제. 다시 갔을땐 이미 다 사라진 후였단다. 하지만 할매는 나무 주변을 샅샅히 훑어보았단다.그리고 할매는 그곳이 만티코어의 둥지 근처였다는걸 깨달았단다.바로 포니들과 동물들의 뼈가 이리저리 널부려저 있었던거지. 할매는 황급히 그곳을 피했고 다시는 애버프리숲에 들어가지 않으셨제..그리고 할매는 농장에 돌아왔고 번쩍사과가 왜 거기서만 열렸는지 비밀을 알아 차리셨제..이야기는 여기까지란다 귀염둥이\"

이 놀라운 이야기에 스쿠틀루가 입을 쩍 벌렸었다. 눈을 감았던 스미스 할머니의 눈이 떠졌고, 할머니는 미묘한 눈짓을 빅 맥킨토시에게 흘렸다.약간 움찔했던 빅 맥이였지만.눈짓의 의미를 알고있었기에 빅 맥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시작하였다.

\"정말이지...엄청난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거기서 스미스 할머니가 아셨다는 비밀이 뭐죠? 그것도 알려주세요!!\"

스쿠틀루가 폴짝 뛰며 말했다. 애플잭이 약간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뒤로 누군가에게 살짝 눈짓을 했다. 그 행동의 의미를 모르던 스쿠틀루는 애플잭에게 다가가 말했다.

\"스미스 할머니가 아신 그 비밀이란게 뭐에요 언니? 알려주...\"

스쿠틀루의 작은 몸이 휘청거렸다. 머리 뒤쪽에서부터 강렬한 통증이 온 몸을 향해 파도처럼 몰아쳤고, 뒤 이어 몸 전체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스쿠틀루의 몸이 차가운 바닥에 널부러졌고, 희미해지는 의식 너머로 얼음보다 차가운 눈길의 애플잭이 뭐라 속삭이는 소리가 잠깐 들려왔다.

\"비밀을 보여줄께 귀염둥이...직접 니 눈으로 말이야...그럼 잘자라구\"

그 말이 스쿠틀루에게 있어 자장가처럼 들려왔다.눈꺼풀이 감기며 스쿠틀루는 의식이 머나 먼 곳으로 향하는걸 느꼈다...

스쿠틀루가 기절하자 애플잭은 싸늘한 눈빛으로 빅 맥을 쳐다보며 말했다.

\"빅 맥. 아는 포니라고 너무 살살 때리지 말라고. 한 방에 기절시켜야 서로가 편하단 말이야. 알겠어?\"

동생의 비난에 삽을 물고있던 빅 맥이 삽을 식탁 옆에 두며 말했다.

\"이 엽\"

애플잭은 이번엔 자기의 어린 동생을 향해 시선을 돌리곤 말했다.

\"계획대로 잘된거야. 애플블룸...그동안 고생많았어 귀염둥이 동생아\"

애플블룸은 언니의 칭찬을 들었지만 여전히 표정이 굳어있었다. 이번 일이 처음은 아니지만...아는 포니를 \'제물\'로 삼는건 이번이 처음이였으니깐..

\"괜찮다..언니. 다만..약간 친해졌던거 땜에...그런거야..\"

그 말에 애플잭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익숙해져야한다이 귀염둥이. 마음이 약해지면..우리 농장도 끝이라고 생각하래이..\"

여전히 표정이 어두운 애플블룸이였지만 쓰러진 스쿠틀루를 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미안해...스쿠틀루...그리고 고마워...\"

말을 뱉은 애플블룸의 입꼬리가 조금씩 말리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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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