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의 관계는 수많은 포니학 전문가들이 달려들었으나 해결하지 못한 난제이다.

첫 번째 가설은 누나와 남동생 이다.

하지만 이들이 남매라면 이들에게 부모 같은 존재가 있는가?

또한 스파이크의 의존적인 모습은 남매 관계로 보긴 힘들다.




그렇다면 부모 자식 관계가 두 번째 가설이다.

트와일라잇이 스파이크를 태어나게 한 것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이다.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 부모자식 관계라는 것을 찾기는 힘들다.



시리즈를 넓혀서 이퀘스트리아 걸즈를 보자

여기서의 관계는 애완동물과 주인 관계이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스파이크는 애완동물 그 이상의 지위에 있다.



아무래도 가장 납득이 가는 가설은 조수와 마법사 관계일 것이다.

그러나 조수가 마법사에게 이토록 의존적인 관계를 가지는 작품은 드물다.

위에서 말한 가족이라는 가설이 더 어울릴 지경으로 스파이크는 트와일라잇에게 의지한다.



포니빌 대학교 포니학 교수 김말붕은 여기서 의문을 가졌다.

이 둘의 관계는 과연 생물체와 생물체 간의 관계일까?

우리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스파이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편지 전하기와 주고받기이다.

김말붕 교수는 이 점을 지적했다.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트왈라에게 의존적이고 조수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을 봤을 때




스파이크는 트와일라잇의 고급 인공지능 핸드폰이라는 것이다.




김말붕 교수의 해석은 이러하다.

트왈라가 스파이크를 부화시킨 것은 스마트폰 개통이며

스파이크가 트왈라에게 의존적인 것 역시

사용자 없이는 고철덩어리인 핸드폰에게 인격을 부여한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는 것이다

현대인과 마찬가지로 트왈라는 핸드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절부절못한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메시지 송수신 기능

이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스파이크는 트왈라의 고급 개인 스마트폰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