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살리스 여왕의 정신나간 요구에 제한시간까지 최대한 뻐팅기다 마지막날에 거절을 누른다.



동시간 첩보로 확인결과 체인질링의 육군규모는 213~285K, 우리의 육군 규모는 252K 마리이다.

사실상 육군 규모가 같은 것이다.


며칠 후 올레니아의 수장인 얄스헤라고디가 크리살리스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는 것이 이퀘스대륙과 그리폰대륙에 호외로 퍼져나간다.

이제는 크리살리스의 선택에 달렸다. 수치를 감내할 것인가, 전면전을 선포할 것인가?



사실 곧바로 전면전을 선포할 줄 알았으나 올레니아가 보유한 예상 외의 육군규모에 놀랐는지 크리살리스는 약 4개월 뒤 전쟁을 선포한다.

올레니아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군수품을 축적할 수 있으니 나쁠 것 없다.

1008년 9월 10일, 체인질링 랜드의 올레니아 침공전쟁 시작.



?


??? 초반 전쟁양상은 예상보다 올레니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게임속도를 2~3칸으로 수정해가며 마이크로 컨트롤은 해줘야함)

여기서 대 체인질링 전쟁 전략을 소개해보겠음. 체인질링의 AI를 이용, 상륙을 유도하여 전선군을 약화시키고 상륙군은 전멸시키는 전략인데


간단히 표현하면 이런 느낌. 어차피 상륙작전을 시작하려면 제해권이 있어야 하니 일부러 '많은 얼음', '더 많은 얼음' 해역을 풀어준다.

만약 풀어주지 않고 더 많은 얼음 해역을 틀어막으려고 한다면 체인질링의 주력해군에 내 해군이 전멸당하거나, 혹은 적의 상륙군이 그냥 전선군으로 내려와버린다.

만약 모든 해협의 제해권을 그냥 풀어준다면, 수도를 비롯 많은 루트로 상륙공격이 들어와 방어하기가 약간 까다롭게 된다.


상륙방어군은 8사단으로 충분한데, 승점지역보호(도시)+해군기지수비(항구)로 적에게 보급이 들어가는 프로빈스만 막아주면 되기 때문

그렇게 하면 항구 외로 상륙한 사단들은 그냥 전멸이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이렇게 세팅을 해두면 전선군이 조금 약해지니 4보 사단의 물량빨로 집요하게 포켓을 만들어 한두사단씩 전멸시키며 올라가는 것.


대 체인질링 전쟁의 주력 사단설계. 타 종족이었다면 수색 대신 공병이었으면 살짝 더 좋았을 수 있으나

사슴 종족은 수색사단에 보너스를 많이 주는 편으로 나쁘지 않다.


첩보 관련해서는

바닐라를 한지 너무 오래되서 잘 모르겠지만 EaW와 바닐라의 첩보 차이가 있는듯 함.

EaW 는 개전 여부와 상관없이 협력정부 준비가 가능하나 여러번 반복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1) 상대국에 첩보망을 100% 깔았을 때의 전투보너스

(2) 암호를 해독했을 시의 전투보너스(꼭 30일간의 암호해독 보너스를 활성화하지 않더라도)

(3) 협력정부를 구성했을 시의 항복도수치 증가와 순응도 보너스는 사기 수준이니 꼭 신경쓰자.




또한 국가버프나 장군버프의 '방어'라는 수치는 '방어력' 뿐 아니라 '돌파'도 올려주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라이프발트 3화 참조)

특히 돌파가 거의 없는 보병부대로 돌파해야하는 중견국가 입장에서 육군방어15%(천재) 육군 참모총장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방어 측면에서 소규모 사단을 여러개 운용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꿀같은 버프.

7보2포나 10보였으면 적의 공격력보다 높은 방어력은 어차피 버려지니 의미가 없지만 현재 4보 편제이기 때문에 해당 옵션을 100% 사용할 수 있는 것 


방어력 참모총장을 고용했을 시 돌파가 같이 올라감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라디오를 연구하지 않을 때의 폐혜라고 할 수 있다.

기껏 전투너비를 240으로 맞추었는데도 ㅄ같이 예비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


개전 후 3개월이 지난 1009년 1월, 베살리폴리스를 눈앞에 둔 상황.

항상 하는 ㅈ간질을 위해 수도 포위를 시도해본다.



근데 1사단밖에 없어 중간에 막힘. 그냥 잽싸게 베살리폴리스를 점령했다.

교환비는 1 : 3.33. 양호한 수치...이긴 하나 오른쪽 위에 잘 보면 2칸 속도로 진행했기 때문에

멀티로 가정하면 이렇게 포켓 각을 정확히 보며 수월하게 진격하긴 어려울 것이다.


군수품도 이제는 많이 부족한 상태. 우월주의 국가라 그런가 누구도 보병장비나 지원장비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이제는 힘을 쥐어짜서 전쟁을 마무리 지어야한다. 협력정부 구성을 안했다면 여기서 시간이 꽤 지체되었을듯.


협력정부 구성으로 항복수치가 많이 높아져있었기 때문에 베살리폴리스 인근의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면 전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교환비는 1 : 3.4로 마무리.



1008.9.10. ~ 1009.3.20, 체인질링 랜드의 올레니아 침공전쟁은 만 6개월만에 올레니아의 승리로 끝이 난다.

체인질링도 많이 힘들었는지 비축된 장비가 별로 많지가 않다..ㅋㅋ



올레니아는 공포의 왕자도 없고 그라이프발트 마아르 제국처럼 합병플레이로 설계된 나라는 아니다.

후반을 보기 위해 종속국 → 합병 → 협력정부 → 재합병 순으로 플레이할 계획.

이렇게 진행했을 때의 이점은 플레이하며 설명하도록 하겠음.


체인질링에게 그동안 쌓인 수송선을 제공하고 건설을 올려줌으로써 중속국 레벨은 낮추고 합병할 준비를 한다. 시간은 꽤 걸릴것이다.


여기서 멈출 시간은 없다. 바로 북극곰 공동체에게 정당화를 건다.

올레니아의 시간은 이제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