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매의 일기장
2화
일기장이여.
여는 루나며, 이퀘스트리아의 공주가 될 자이니! 경은 여의 공주로서의 심오한 사고가 적힐 일기장이며 또한…
아, 관두자. 셀레스티아와 내가 망아지일 때 배웠던 캔틀롯 궁중어를 사용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중요한 알리콘 교육과정 중 하나지만, 셀레스티아와 나는 매일을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건 바보처럼 보일 거라고 생각했어. 우리는 캔틀롯 궁중어를 장난칠 때 말고는 사용하지 않았지. 그래, 캔틀롯 언덕을 뛰어다니고 날아다닐 때, 우리는 우리가 마치 공주인 것처럼 굴었고, 격식 있고 콧대 높고 고루한 그런 존재들인 것마냥 굴곤 했지. 하지만 말할 때는 재밌을지 몰라도, 캔틀롯 궁중어를 글로 쓰는 건 너무 피곤한 일이군.
그러니까 다시 시작하자. 나는 루나야. 이건 셀레스티아와 나의 일기장이고, 우리가 공주로 지내는 동안 경험할 재밌는 일들에 대한 기록이야. 정식으로 다시 말해보자면…
두 자매의 시대가 열렸노라! 영탄하라!
나는 좋은 일, 나쁜 일, 바라건대 굉장히 멋진 마법에 대해 쓸 것이고, 그건 아마 좋고, 나쁘고, 굉장할 거야.
오늘은 우리의 공식 대관식날이야. 셀레스티아와 내가 스타 스월과 그 뒤에서 한껏 미소짓고 있는 포니들에게 다가갈 때까지는 신이 났었지만, 막상 마주하니 조금 긴장하게 되더군. 내가 그들의 공주로서, 이퀘스트리아를 위해 좋은 일을 하기를 바랄 뿐이야. 공주가 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또한 엄청난 책임이기도 하니까!
그러니까 결국, 나는 포니들과 어울리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나를 잊지 않으면 돼. 나는 페가수스들과 함께 날고, 어스 포니들과 함께 땅에 머물고, 유니콘들과 함께 주문을 외우는 것이 정말 좋으니까. 그리고 특히 그 턱수염의 스타 스월이라는 남자와 다시 말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 그는 대단한 마법사고, 우리는 서로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게 많을 거야. 게다가, 내가 들어봤던 이름 중에 최고로 멋진 이름이야!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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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2화
자막 보면 대개 캔틀롯 왕실 발성이라고 번역하는데, 글이다보니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캔틀롯 궁중어로 의역했음
캔틀롯 궁중어 느낌 살려서 번역해볼려고 애 많이 썼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그것도 그렇고 루나 말은 셀레스티아에 비해서 번역하기 좀 더 어려운 감이 있는 듯
게다가 원문은 희한하게 'R'이 어디에 있든 대문자로 쓰여있던데 이거 무슨 의미 있는 거냐?
그리고 마지막에 뜬금 나타나는 스타 스월에 대한 급호의 뭔데
공식소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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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