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베개를 옆에 끼고 와선 날 깨우는 포니를 보고싶다
자다 깨서 비몽사몽 눈을 껌벅이며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자다가 무서운 꿈을 꿔서 잠에서 깼다고... 그냥 다시 자려니까 또 그 꿈을 꿔서 또 깼다고 하는 거임
그리고 들고 있던 베개를 꼬옥 쥐면서... 혼자서는 잠을 못 자겠다고... 그니까 자기랑 같이 자면 안되겠냐고 그러는 거임....
하..... 당연히 되지.... 일루와
읏샤 하고 포니를 들어올려서 품에 안고... 그대로 누워서 이불을 덮고싶다...
갈기를 천천히 쓰다듬어주다가... 포니가 먼저 잠든 걸 확인하고 나서야 나도 같이 잠들고싶다...
이런 달달함 너무 좋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