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동생)는 포니를 좋아했다.
마이 리틀 포니라는 애니메이션이 너무 순수하고 예쁘다고 나에게 무던히 많이 추천했다.
나는 푸하가 천국에 가고 나서야 그 애니메이션을 보았고, 그토록 좋아한 이유를 이제야 알아가고 있다.
몸이 아프고, 힘들고 괴로울 때, 순수하고 착한 포니들이 푸하의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준거 같다.
포니에 열정적인 푸하는 자신을 포니화한 그림을 남겼는데
그림을 정리하며 이제야 본다-
푸하는 죽어서 포니가 사는 세상인 이퀘스트리아로 가고 싶다고 누누히 말을 했었다.
푸하가 이퀘스트리아로 갔다면, 아마도 이 형상으로 있겠지?
블루스카이(푸른하늘)
이게 푸하의 이름이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을 거다.
너는 익살맞게 그 형상으로 우리 가족을 맞아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날에 보자-

※. 여러분도, 이퀘스트리아에 가는 날에 이 형상의 포니가 살갑게 다가와주면 기쁘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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