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오후, 따스한 햇살로 몸이 나른해질 시간. 한 페가수스 배달부가 자신만 한 크기의 박스를 우정의 성, 성문에 택배를 내려놓고 크게 외쳤다.


"택배가 왔습니다! 혹시 안에 계십니까?" 이 큰 목소리를 반기듯 어린 목소리 하나가 "지금 나갑니다!"라는 말과 함께 문을 열고 나왔다. 귀엽고 어린 목소리의 주인은 새끼 드래곤 스파이크였다.


"여기 택배입니다. 수령자가 우정의 성, 거주자라고 되어있네요. 혹시 거주자시면 사인해주시겠습니까?"


"물론이죠" 스파이크는 볼펜으로 자신이 연습해온 사인을 서명란에 썼다.


"서명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가수스 배달부는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그런 배달부를 뒤로하고 스파이크는 택배로 눈을 돌렸다.


"그런데 이 택배는 누구 거지? 보통 트와일라잇한테만 오는데 가끔 스타라이트한테 오거나... 아니면 혹시 만화책 다음 편이 벌써 왔나!" 하지만 스파이크가 보기엔 이 택배 상자는 만화책을 넣기에는 너무 공간 낭비가 심한 상자였다. 또한 커다란 상자인 만큼 아주 무거워 보였다.


"흠... 겉보기에도 무거워 보이고... 이건 트와일라잇을 불러야겠다!" 스파이크는 혼자 옮기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해 트와일라잇을 불렀다. 트와일라잇은 책을 읽는 도중에 스파이크의 손에 끌려 나가다시피 따라 나와 불평했다.


"도대체 택배가 커봤자 얼마나 크다고... 진짜로 크네!"


"봐! 내 말이 맞잖아 트와일라잇! 아무튼 같이 들고 들어가자"


스파이크의 손이 택배에 닿는 순간 트와일라잇은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갔다.


"잠깐만 스파이크! 내가 혼자 예민한 걸지도 모르지만 택배 내용물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자" 스파이크는 양손을 어깨 높이로 올리며 머쓱한 표정을 짓고 "그럼 우선 열어볼 게 트와일라잇"이라고 말하며 트와일라잇의 요구에 응했다. 작지만 날카로운 드래곤의 손톱이 박스를 한 줄로 감싸고 있는 테이프를 갈라 박스의 내용물을 드러냈다. 박스의 안에는 파란 몸과 맑은 하늘색 갈기를 가진 유니콘이 자고 있었다. 아마 포니빌에 사는 모든 포니라면 이 유니콘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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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 이번엔 무슨 마술을 부린다고 이런 장난까지 하는 거야?" 트와일라잇은 황당해하며 트릭시를 쳐다봤다. 스파이크는 곤히 자고있는 그녀의 몸에 두 장의 종이가 있는 것을 봤다.


"이거 봐 트와일라잇! 여기 종이가 있는데... 어디보자!" 크흠 소리와 함께 목을 가다듬은 스파이크는 첫 번째 종이를 읽었다.


『너 같이 일 못하는 포니는 처음 봤다! 몸종으로도 쓰지 못 할 망아지 같은 녀석아 내가 너 따위를 샀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다. 계약은 무효니 다신 보지 말자! 네가 바라던 대로 니 집으로 보내줬다!』


"와우... 트릭시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엄청나게 화난 게 보이네 그치?" 스파이크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팔꿈치로 트와일라잇의 옆구리를 가볍게 툭툭 쳤다. 하지만 편지의 내용을 들은 트와일라잇의 표정은 살짝 불안해 보였다.


"나머지 장도 읽어줘 스파이크"


"뒷장에는... 구상권 청구서라고 적혀있는데 구상권이 뭐야 트와일라잇?"


"구상권은 다른 포니들이 갚아야 할 돈을 먼저 내주고 나중에 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야. 보통은 보험회사에서 청구하는데... 적은 금액이 아니야! 설마 음주운전은 아니겠지!? 어떤 포니를 뺑소니하고 도망친 거면 어떻게 하지! 셀레스티아 공주님이 내 제자가 이런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면서 실망하신다면! 오 안 돼! 안 돼!! 안 돼!!!!!!"


트와일라잇은 마법으로 빵 봉투를 입에다 가져대며 후! 하! 후! 하! 소리와 함께 불안증세를 보였다. 그런 그녀를 보며 안심시키려는 듯한 손가락으로 트와일라잇의 어깨를 툭툭 치며 스파이크는 말했다.


"진정해 트와일라잇! 걱정되는 건 알겠는데 일단 트릭시를 안으로 들이자. 일단 트릭시가 일어나야 뭐라도 물어볼 거 아니야."


"아... 그렇지. 그래 난 우선 트릭시를 소파로 옮기고 있을게, 스파이크 넌 스타라이트를 데려와 줘!"


"맡겨만 줘!" 스파이크는 자신이 있다는 듯이 손으로 가슴을 퉁퉁치며 성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 스파이크가 성안으로 들어간 것을 본 트와일라잇은 마법으로 트릭시가 들어있는 박스를 감싸올려 소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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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까지 대동한 이들은 조용히 상자 속의 포니가 잠에서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깨우려 했지만, 스타라이트의 만류로 결국 기다리기로 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모두의 시선 속에서 트릭시는 일어났다. 기지개를 켜고 흐으으으응 소리와 같이 짧은 신음과 함께 찌뿌둥한 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꼬리를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며 하아암 소리와 함께 앞발을 입 근처로 가져다 대고 하품까지 한 트릭시는 마침내 자신을 둘러싼 포니들을 봤다. 왜 다 날 쳐다보고 있지 하는 의문 가득한 표정으로 트릭시도 같이 쳐다봤다.


트와일라잇과 스파이크는 태연하게 일어나는 그녀를 보고 사실 심각한 일은 아니겠다고 생각했지만, 스타라이트만큼은 달랐다. 둘과 달리 트릭시와 같이 자 본 스타라이트는 잠꼬대도 하지 않고 일어날 때 요란하게 일어나지도 않는 그녀를 보며 헉 소리를 냈다. '분명 트릭시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스타라이트의 얼굴이 살짝 일그러지고 그녀를 걱정했다. 트릭시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부담감을 느껴 결국 먼저 입을 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왜 다 나를 쳐다보고 있어? 여긴 또 어디고? 나 또 뭐 실수했니?"


"그건 내가 할 말이야 트릭시!! 너답지 않게 잠꼬대도 안 하고, 요란하게 일어나지도 않고... 그리고 택배 박스에 들어가 있던 건 뭐야?"


"그... 그게 말이야 사정이 좀 있어, 되게 말하기 좀 부끄러운..." 트릭시가 모자로 얼굴을 가리며 두 걸음 정도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스타라이트는 부끄러워하는 그녀가 사실을 말할 수 있게 다시 물어봤다.


"트릭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우린 친구잖아... 너가 들어있던 택배에 구상권 청구서도 있었어. 청구서에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닌 아닌 비츠들이 적혀있고...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발 말해줘! 우리가 도울 수 있다면 도와줄게"

트릭시는 얼굴을 가리던 모자를 내려놓고 바닥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알겠어... 다 말해줄게... 스타라이트, 혹시 내가 저번 주에 메인해튼으로 공연 준비하러 간 거 기억나?"


"그럼! 당연히 기억나지! 『이 위대하고 강력한 마술사 트릭시가! 메인해튼의 마술공연에 참여하겠다!』 라고 하면서 몇 주간 갔다 온다고 했었잖아"


"그래... 그랬었지, 많은 마술사가 참여하는 큰 마술공연이라서 미리 메인해튼에 가 연습하려고 했어. 참가를 위해 연습실을 며칠 대여했는데 내가 마법에 실수해서 연습실이 완전 망가져버렸어..."


트릭시의 표정이 매우 침울해졌다. 하지만 친구가 자신을 걱정한다는 마음에 참으며 천천히 말을 이어나갔다.


"이게 생각보다 아주 비싸더라고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마차를 빼고 다 판다고 해도 절대 갚을 수가 없어서 급하게라도 아르바이트를 하려 했는데... 채석장에서는 자기 소중한 딸을 몇 번 괴롭혔다고 이젠 받아주지 않았고 다른 아르바이트도 여러 이유로 날 피했어... 마지막 선택지로 배달부 일을 했는데 어스포니도 아니고 페가수스도 아닌 내가 일을 잘했겠어? 이것마저도 반나절 만에 잘렸지, 뭐야"


모두가 슬픈 눈으로 트릭시를 쳐다봤다. 평소의 기세등등한 트릭시의 모습은 어디 가고 젖은 고양이처럼 슬프게, 얌전하게 설명하는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결국 비용을 내지 못해서 내 소중한 마차에 빨간딱지가 붙었어... 난 내 마차가 경매에 넘어가는 꼴은 절대로 못 봐! 그래서 결국 나를 팔았어... 모든 금액을 변제하는 대신 몇 년간 청소부로서 어느 어스포니의 저택에서 같이 사는 계약이었는데..." 트릭시의 눈에 눈물이 살짝 고였다. 꾸역꾸역 눈물이 나오려는 걸 참아 발음이 아주 살짝 뭉개지고 코 맹맹한 소리가 들리지만 이어 말했다.


"날 산 어스포니마저도 날 쓸모없는 포니라고 욕했어... 아마 그날 밤에 자고 있던 날 택배 상자에 집어 놓고 우정의 성으로 보낸 거 같아... 내가 연고지를 스타라이트가 살고 있는 우정의 성이라고 적었거든... 걱정 끼쳐서 정말 미안해" 트릭시는 고개를 푹 내리고 눈을 꾹 감았다. 이미 그녀의 눈동자는 수문을 열기 직전의 댐처럼 눈물로 가득했다. 아마 누군가 그녀를 건들인다면 그 자리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이다.


"세상에..." 모두가 그녀의 사연을 듣고 침울해했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은 아직 한가지 질문이 있었나 보다. 잠깐의 침묵을 깬 그녀는 트릭시에게 정말 궁금한 내용을 질문했다.


"있잖아 트릭시... 아무리 마차가 소중하다지만... 그렇다고 마차 대신에 너를 파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 넌 너 자신을 좀 더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어... 왜 그런 거야?"


그 순간 트릭시는 트와일라잇의 질문에 결국 참아오던 눈물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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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채 그저 흑흑 소리와 함께 서럽게 울기만 하는 그녀를 본 트와일라잇은 뭔가 말을 하려다 입을 닫고 더는 질문하지 못했다.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트릭시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걸 상상도 하지 못한 트와일라잇의 몸은 무언의 죄책감에 얼어붙었다. 그런 트와일라잇을 보다 못한 스타라이트는 그녀에게 가까이가 말했다.


"트릭시에게 있어서 마차는 트릭시 인생의 전부일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예전에 같이 마술 공연을 준비하면서 트릭스가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을 말해준적이 있었어. 남의 가정사를 말해주긴 좀 그렇지만... 트릭시는 평생 아버지를 만난적이 없어 아기일 때 사라지셨거든, 트릭시의 아버지가 떠나실 때 유일하게 남기신 물건이 트릭시가 가지고 다니는 마차야."


트와일라잇의 두 눈에 이슬과 같은 눈물이 맺혔다. 그녀에게 있어 마차가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자 자신의 질문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준 것인지 깨달았다. 트와일라잇은 정말로 부끄러워 날개로 얼굴을 가리려고 했다. 그런 트와일라잇을 바라보며 스타라이트는 말을 이어 나갔다.


"트릭시는 나한테 자신이 위대하고 강력한 마술사가 된다면 그렇게 이퀘스트리아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공연하면 언젠가... 정말 언젠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어! 어쩌면 트릭시 자신보다도..."


스타라이트는 잠시 트릭시를 바라보며 천천히 눈물을 흘렸다. 그 누구보다도 트릭시와 친하기에 그녀의 슬픔을 알고 있는 스타라이트가 그녀의 소중한 비밀을 남에게 말한다는 견딜 수 없는 죄책감이 스타라이트의 눈망울을 옭아매어 왔다. 그리고 트와일라잇마저 눈물을 흘렸다. 분명 자신이 한 질문이 트릭시에게는 끔찍한 상처로 남았을 거란 생각으로 인해 바닥에 웅크리며 날개로 얼굴을 덮고 파들파들 떨었다. 그리고 울음은 전염되듯 스파이크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다 같이 티타임을 즐기기 위한 다과회 방은 어느 순간 이별을 맞이하는 포니들이 있는 것처럼 슬픔으로 가득 찼다.


"오... 정말... 미안해... 트릭시 정말 나쁜 의도는 아니었어 미안해! 정말로..." 트와일라잇의 눈물 섞인 말과 함께 목이 메인 호흡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슬픔에 빠진 트릭시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울음을 그쳤다. 마치 이런 슬픔이 여러 번도 더 있었던 것일까? 평상시의 트릭시 얼굴로 돌아와 울고 있는 셋을 고마운 눈으로 쳐다보고 말했다.


"같이 슬퍼해 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트와일라잇? 난 괜찮아... 이미 익숙한걸... 난 이제 가봐야 할거 같아"


말을 마친 트릭시가 잠시 일어나 몸에 묻은 먼지를 털듯이 툭툭 치며 친구들에게 잠깐 미소를 보였다.


"이제 빚을 갚으러 일자리를 구하러 가야지... 빨리 빚을 갚고 하루빨리 위대하고~ 강력한! 트릭시로 돌아가야 하니깐 말이야. 요번 매인헤튼 마술공연은 아쉽게 됐지만 뭐 어때 앞으로 기회도 많은데 난 아직 젊어~"


애써 웃음을 보이는 트릭시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트와일라잇은 결국 그녀의 고민을 해결하기로 마음먹었다.


"있잖아 트릭시... 빚은 걱정하지 마. 내가 대신 갚아줄게, 넌 지금 당장 메인해튼으로 가서 마술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이건 절대로 적은 돈이 아니야 트와일라잇... 그리고 난 너에게 항상 상처만 주고 질투만 했어! 그런 내가 어떻게 너에게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겠니...?"

"이건 사죄의 의미기도 해 트릭시... 내가 너에게 심한 말을 했잖아... 그리고 만약 너가 정말 마음이 편치 않다면 조건을 거는 건 어떨까?"

"조건이라면... 어떤?"

"메인해튼에서 공연할 때 꼭 우리를 초대해줘 너의 마술 공연을 보고 싶어!"


트릭시는 침묵했다. 조용해진 트릭시를 본 트와일라잇은 당황하며 말했다.


"어.. 만약 조건이 싫다면 어 그니깐 음... 그래 이건 어떨까? 우리 멀리서라도 볼 게 아니면, 그냥 너가 메인해튼에 잘 도착하는지만 보고 돌아갈게 아니면 어..."


순간, 트릭시는 아주 살짝 미소 지으며 부끄럽다는 듯이 두 손으로 마술 모자의 챙을 쭈욱 당겨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정말... 못당하겠다니깐... 알겠어" 한층 붉어진 얼굴을 가리던 트릭시는 마술 모자의 챙을 쭉 당긴 손을 놓았다. 촤악 소리와 함께 하늘로 날아간 마술 모자와 퍼엉 소리 그리고 작은 연기와 함께 언제부터 손에 들린지 모를 마술봉을 손에 쥔 트릭시가 마술봉을 하늘로 치켜세우며 평상시의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말했다.


"정말! 위대하고~ 강력한! 이 트릭시님이 메인해튼에서 특별히 공연을 보여줄테니깐 우리 공주님은 관람료 미리 냈다고 생각해줘"


스타라이트는 그런 트릭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이제야 내가 아는 트릭시 같네! 우리 지금 당장 출발하는건 어때?"

"난 찬성이야. 트릭시 너는 어때?

"당연히 지금 가야지! 당장 준비하자!"


모두 같은 뜻인걸 확인한 포니들은 서로 껴안으며 웃었고 곧 있을 여행의 짐을 준비해나갔다.








읽어줘서 고마워

이건 요청받은 주제 : 『포니들에게 붙잡혀온 트릭시가 트와일라잇에게 배송되고 겪는일』이랑 2주 전쯤에 트릭시 관련 글에서 얻은 소재를 합쳐서 만들었어 아마 이런 느낌으로 주제 추천해준게 아닌거 같긴한데 다른 댓글에서 나온 트릭시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 이해해줘


원래 1편으로 내려고 했는데 플룻 대충 견적내니깐 10,000자가 넘더라고 그래서 읽다가 지칠거 같아서 2편으로 나눠서 올리게 2편은 저녁 6시에 맞춰서 올려줄게 거의 마지막 부분만 남아서 업로드 시간에 차질은 없을거 같아


『모든 포니들은 평등하다』 이거 기다린 사람도 있겠지만 미안해 저번에 쓰던거 날아가서 아직도 손에 안잡혀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반복한게 대충 20,000 글자는 넘을거야... 조금만 더 쉬고 쓰고싶어.


오타, 설정 붕괴는 댓글로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