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주의





두 달 전 출시된 게임 『포니 크래프트』는 이퀘스트리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포니들의 아종인 어스 포니, 페가수스, 유니콘으로 진영을 선택해 상대방의 모든 건물을 없애면 이기는 게임이다. 숫말이든 암말이든 모든 연령대의 포니들이 이 게임에 빠졌다.


그리고 지금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이 애플잭과 1대1 섬멸전을 하고 있다. 현재 다른 친구들에게 4연패를 당했기에 이 경기만큼은 절대 질 수 없노라 다짐한 트와일라잇이었지만, 결국 애플잭의 주특기인 폭풍처럼 몰아치는 많은 어스포니 물량으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Love_Sparkle : GG 애플잭 내가 졌어

BadOrange1234 : 고생했어 트와일라잇

Love_Sparkle has left the game.


"하... 친구들이랑 해서 오늘 다 져버렸네" 트와일라잇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전적을 검색했다.


Love_Sparkle : Custom Games - Wins: 30, Losses: 70, Disconnets: 0.


초라한 승리에 비해 엄청난 패배들이 눈에 보이자 트와일라잇은 침울해졌다.


"분명 나도 친구들과 같은 시기에 시작했는데 왜 난 이렇게 못하지? 내가 재능이 없나? 아니! 아니야! 난 재능이 없지 않아! 노력하면 될거야. 나랑 비슷한 수준의 포니들을 찾아서 계속 연습하면 내가 이길거야!"


트와일라잇은 처참한 재능을 부정하고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포니들과 연습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방을 만들었다.


『애혼 승률 35% 미만 포니만』


"이렇게 해놓으면 분명 나랑 비슷한 수준의 포니들이 들어와 줄 거야!"


하지만 출시된지 두 달 밖에 안 된 이 게임의 유저들은 대부분이 벌써 고여버렸다. 방제대로라면 분명 자신과 비슷한 승률의 포니가 들어왔을 터인데 첫번째 판을 완벽하게 져버렸다. '내가 중간에 집중을 못 해서 이런걸거야!' 라고 애써 현실을 부정하며 다음 경기를 이어갔다.



Love_Sparkle : GG 졌습니다.

Armor_Single : 님은 재능이 없어 보임

Love_Sparkle has left the game.


"......후.... 참자 참아"


그리고 또 다음판


Animal Collector : 혹시... 그쪽 새인가요? 지능이 안 좋아 보여서...

Love_Sparkle : GG

Animal Collector : 저기요...?

Love_Sparkle has left the game.


"하... 그냥 못한다면 못한다고 하지 별꼴이야 정말!"


다시 다음판


Sweeeeeet1234 : EZ ㅋ 접으셈 ㅋ

Love_Sparkle : ㅈㅈ

Love_Sparkle has left the game.


"으아아아! 진짜 꿀밤이라도 한 대 쥐어박고 싶네! 망아지 같은 녀석이!"


트와일라잇의 방은 그녀의 분노로 점점 뜨거워졌다. 그녀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스파이크는 멀리서 덜덜 떨며 그녀가 무서운 공룡처럼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렇게 내리 6연패를 박고 늦은 저녁. 트와일라잇은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게임을 돌리고 있다.


Blooming : 와... 언니얀지 오빠얀지는 몰라도 진짜 존나 못한다. 발굽 멀쩡한 포니라면 이러진 못할긴데... 나가 죽으래이 산소가 아깝데이

Love_Sparkle has left the game.


쾅!


"씨이이이이바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알!" 트와일라잇이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키보드를 발굽으로 내려쳤다. 얼마나 세게 쳤는지 키보드의 자판들이 마치 팝콘이 튀겨지듯 튕겨져 나갔다. 그런 그녀를 보고 멀리서 덜덜 떨던 스파이크가 진심으로 걱정돼 트와일라잇에게 다가갔다.


"저기... 트와일라잇? 괜찮..."

"스파이크! 창고에 가서 키보드 하나 좀 가져와 줘! 지금 당장!" 트와일라잇은 스파이크의 말을 끊고 명령에 가까운 부탁을 했다.


스파이크는 히잉 소리와 함께 터벅터벅 창고로 걸어가 키보드를 가져왔다. 키보드를 받은 트와일라잇은 마치 포니 한 마리를 죽일 기세로 마우스를 쌔게 잡고 모니터를 바라봤다. 스파이크는 그런 트와일라잇이 너무 무서워서 옆에 있는 옷장으로 들어가 벌벌 떨었다.


"이젠 내가 방을 만들지 않고 들어갈 거야! 승률 조건 맞춰서 말이야!"


때마침 『애혼 승률 25% 미만 매너 포니만』이라는 방이 보였다. 트와일라잇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빠르게 클릭해 방에 들어왔다. 다행히 상대의 전적은 트와일라잇 보다 심각한 승률인 19%를 유지하는 엄청난 포니였다.


"너 아주 잘 걸렸다!"


Love_Sparkle [유니콘]: ㄱㄱ

Young Mare [페가수스]: 시작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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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시작한지 20분이 됐다. 서로 큰 실력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트와일라잇이 아주 조금씩 상대방의 병력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휴! 드디어 나랑 비슷한 수준의 포니를 만났네! 물론 여기 구간 포니들은 내가 다 이겨!" 의기양양한 표정과 함께 오랜만에 승리의 과실이 입 안으로 들어 올거라 생각한 트와일라잇은 어느정도 게임이 자신에게 유리해지자 일부로 공격하지 않고 천천히 입을 열며 농락하려 했다.


"어디...! 너도 한번 당해봐라"


Love_Sparkle : 님 진짜 못하시네요...

Young Mare : ?

Love_Sparkle : 님은 승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발굽이나 지능 둘 중의 하나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Young Mare : 왜 시비임?

Love_Sparkle : 아, 아니다 그냥 둘다일지도?


"아하하! 이런 기분이구나? 완전 재밌는데?" 분명 자신이 상대를 농락하고 있다고 생각한 트와일라잇은 신나게 입을 털었다. 하지만 갑자기 상대방이 채팅으로 웃기 시작했다.


Young Mar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ve_Sparkle : 갑자기 왜 웃음? 실성함?

Young Mare : 님 방금 말한거 자기소개 하신거 맞죠?

Love_Sparkle : ?

Young Mar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이 웃는 동시에 갑자기 이 게임의 최종 테크 유닛인 알리콘들이 열댓개 튀어 나와 트와일라잇의 병력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뭐야!? 멀티는 없어서 비츠랑 가스는 다 말랐을 텐데?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도대체!?" 거의 비명을 지르듯이 놀란 트와일라잇은 순간 맵이 밝혀지는 것을 봤다. 상대방이 비전을 킨 것이다.


"이자식이 갑자기 비전으.... 어?" 상대방의 기지를 둘러보던 트와일라잇은 상대방의 본진에 무수히 많은 자원들을 봤다. 이 맵은 사기맵이었다.



29bbdf29f0d036eb6ab983e612d2713beea6d2af25b18824863c6836507884e0290d70d5429d13a87bc027b7eb3edde86a4692a8dfbdbb58ca5ceb


Love_Sparkle : 시ㅏㅂㄹ 이거 사기맵이였어?

Young Mare : 아까 정찰 해놓고 못 본게 대단하네요 진짜

Love_Sparkle : 이건 사기잖아! 당장 나가!

Young Mare : 그쪽이 나가야죠 꽁승 ㄳ요 잘 농락하다 갈게요

Young Mare :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나? ㅋㅋㅋㅋ

Young Mare : 야 우냐? 울고 있어? ㅋㅋ


트와일라잇은 조용히 모니터를 보고있다. 아무말이 없어 멀리서 본다면 평상시의 그녀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눈은 군데군데 빨갛게 충혈되어 있으며 모든 발굽의 핏줄은 붉게 서있어 마치 어느 포니를 죽일 기세였다. 그리고 잠시 뒤 조금 더 부글부글 거리다... 마침내 폭발했다. 트와일라잇은 더는 참지 않았다. 채팅으로 피아노를 치듯이 온갖 상스러운 말들이 난무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무시하며 에베베 거렸다.


Love_Sparkle : 인성 파탄자! 쓰레기 같은 포니! 노새!

Young Mare : ) 에베베베베베

Love_Sparkle : 너 같은 포니는 산소가 아까우니깐 당장 이퀘스트리아를 떠나야해!

Young Mare : ) 즐


"이...이 씨..." 씩씩대던 트왈라의 눈에 문득 그녀의 닉네임이 눈에 띄여 자연스럽게 욕했다.


Love_Sparkle : 야이 틀딱 새끼야

Love_Sparkle : 뭐 젊은 암말? 까지마 틀딱 새끼야 상폐마가 어디서 젊다고 그래!

Love_Sparkle : 니는 나이트 클럽을 가도 거절당해 너 같은 늙다리는 어디 노새들만 가득한 곳에서나 받아줄까말까야 알아?

Love_Sparkle : 어이 아줌마! 사기맵 같은거 쓰지말고 정정당당하게 하세요

Love_Sparkle : 이 궁뎅이만 클 거 같은 무능한년아


별 대수롭지 않은 인신공격을 하고 있던 트와일라잇은 갑자기 상대방이 조용해진 것을 눈치챘다.


"어? 갑자기 채팅을 안치네? 먹혔나?"


그 순간 에베베 거리고 조롱하던 상대방의 채팅이 트와일라잇처럼 피아노를 치듯이 쏟아져 나왔다.


Young Mare : 뭐? 틀딱? 나 아직 한창이거든?

Young Mare : 니가 뭔데 날 평가해? 니가 날 알아?

Young Mare : 너도 나이 먹어봐! 다른 숫말들이 눈길 한번 안준다고!

Young Mare : 나이트클럽 가고 싶어도 못가는 기분을 알아? 어?

Love_Sparkle : 뭐래 틀딱이 늙었으면 곱게 죽어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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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동안 서로의 엄청난 인신공격이 오갔다. 결국 게임 시간의 절반이 욕설로 가득해질 때쯤 트와일라잇은 이 늙다리를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Love_Sparkle : 야 너 그냥 깔끔하게 내일 나랑 현피뜨자

Love_Sparkle : 시발 넌 그냥 못 보내주겠다 응? 뜨자? 콱 그냥 죽여버리게

Love_Sparkle : 대답

Love_Sparkle : 어쭈 대답 안하지?

Love_Sparkle : 쫄?

Young Mare : 그래 이년아 당장 내일 맞짱뜨자 어디든 내가 당장 날라갈테니깐 주소불러

Love_Sparkle : 날아? 이새끼 페가수스였네 너 내가 책임지고 날개 접어서 튀겨준다 내일 점심까지 에버프리 숲으로 와라

Young Mare : 제발 쫄지말고 나와라 부탁이다 알겠지?

Love_Sparkle : 씨발 너나 쫄지말고 내일 점심에 와


"아오 진짜! 씨발!" 트와일라잇이 키보드를 내려쳐 부수고 모니터를 쭉 잡아당겨 선을 뽑고 창문에다 던져버렸다. 우정의 성 바깥으로 던져진 모니터는 쾅 소리와 함께 떨어졌다. 당장 내일 점심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씩씩대고 있다. 그런 트와일라잇을 옷장 틈으로 덜덜 떨면서 보고 있던 스파이크는 무서움을 못이겨 입에 거품을 물고 실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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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점심. 트와일라잇은 전신 거울 앞에서 변장마법을 썼다. 연보라색이 트와일라잇을 덮었고 잠시 뒤 흰색깔 피부와 검은색 갈기를 가진 유니콘이 됐다.


"이정도면... 포니를 때려패도 내가 했다는 목격담은 없겠지..."

"트와일라잇... 정말로 갈거야? 고작 게임 때문에?"

"고작? 고작이라고!? 스파이크 넌 분하지도 않아? 내가 온라인 게임에서 이렇게 욕먹은게?"

"아니... 솔직히 서로 욕했으면 쌍방이잖아..."


트와일라잇이 스파이크를 노려봤다. 스파이크는 트와일라잇의 눈총에 못이겨 결국 조용해졌다.


"아무튼 난 이제 에버프리 숲을 갔다 올테니깐 점심은 알아서 해결해 스파이크" 말을 마친 트와일라잇은 날개를 펼치고 날라갔다.


"미친년..." 스파이크는 날아가는 트와일라잇을 보고 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목소리를 키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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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프리 숲으로 날아가던 트와일라잇은 약속 장소에 맞춰 착지했다. 날개를 접고 주위를 둘러 본 트와일라잇은 로브를 입고 있는 분홍색 피부와 주황색 갈기를 가진 페가수스를 발견했다. '이녀석이 분명해...'


"니가 Young Mare냐? 진짜 노새처럼 보이네!"

"그러면 넌 Love_Sparkle? 상상한대로 아주 추하게 생겼구나!"

"넌 오늘 아주 죽었어! 야! 넌 페가수스고 난 유니콘이니깐 특별히 마법은 안써줄게"

"허! 나도 내 날개를 안 쓸테니 어디 공정하게 힘만으로 싸워보자구나!"

"바라던 바야!"


싸울 준비가 된 두 포니는 동시에 땅을 박차 거리를 뒀다. 이윽고 서로를 향한 난타전이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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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치고 박았을까? 두 포니들은 같은 생각을 했다. '이녀석은 어스포니도 아닌데 왜 이렇게 쌔지?' 결국 두 마리의 포니들은 서로 때리다 지쳐 자연스럽게 인신공격으로 넘어갔다. 마치 턴제 RPG처럼 욕을 돌아가면서 하던 중 이번에는 셀레스티아가 입을 열었다.


"어떤 년이 널 가르쳤는지는 몰라도 예의도 없고 싸가지도 없구나! 니 스승의 낯짝을 좀 보고싶구나!"


순간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스승*을 폄하하는 말을 듣자 빠직 소리와 이성이 끊어졌다. 분명 마법과 날개를 금지하고 싸우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뿔에는 연보라색 빛이 돌았다. 그리고 뿔의 끝은 자신의 역린을 건들인 포니에게로 향했다.


-피슝-


트와일라잇의 마법이 소리를 갈랐다. 셀레스티아 공주님에게 직접 배운 공격 마법이 상대방에게 적중한 듯 먼지가 솓구쳤다. 분명히 재가 되어 사라졌을 거라고 생각한 트와일라잇은 뒤로 돌았다. 하지만 그녀의 뒤에서 -우우웅- 소리와 함께 멀쩡히 서있었다.


"이건... 말도 안 돼! 이걸 너가 어떻게 무효화한 거야? 이건... 셀레스티아 공주님이 만드신 마법이라고...! ...헉!" 눈 앞의 결과가 믿기지 않았던 트와일라잇은 그만 말해선 안되는 사실까지 말해버렸다.


그 순간 트와일라잇의 눈 앞에 있던 포니의 모습이 바꼈다. 흰색 피부와 여러 색깔들이 일렁이는 갈기를 가진 이퀘스트리아의 통치자 셀레스티아였다.


"설마... 트와일라잇...? 내 신실한 제자...?"


눈 앞의 공주님을 본 트와일라잇 또한 변신 마법을 풀었다.


"셀레스티아 공주님...? 그럼 여태까지 난..." 순간 머리속으로 '아줌마' , '궁뎅이만 클 거 같은 무능한 년'이라 한 것이 기억이 나 벌벌 떨었다. 물론 셀레스티아도 마찬가지였다.


서로 너무 부끄러워서 몇 분 가량 조용히 쳐다만 보다 셀레스티아가 먼저 입을 열었다.


"미안하구나 트와일라잇... 내가 네게 너무 심한 말을 했구나. 용서해주겠니?"

"저야 말로 죄송해요 공주님... 제가 공주님께 '아줌마'라던가 '궁뎅이만 클 거 같은 무능한..."

"네...네 마음은 잘 알겠다 트와일라잇! 그만 말하거라" 셀레스티아는 트와일라잇의 말을 끊었다.


"죄송해요...."

"나야 말로 미안하구나..."


다시 분위기가 얼어 붙으려 하자 트와일라잇이 황급히 주제를 바꿨다.


"그... 혹시 기왕 에버프리 숲에 온 거 같이 에버프리 숲에서 놀까요?"

"그...그래! 재밌겠구나!"


그렇게 두 공주는 서로 뻘쭘한 표정을 짓다 이내 웃으며 에버프리 숲을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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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셀레스티아는 사랑스러운 제자에게서 편지를 한 장 받았다. 루나를 옆에 앉히고 신실한 제자가 쓴 편지의 내용을 읽어줬다.


『친애하는 셀레스티아 공주님께. 저는 오늘 온라인 게임에서 욕하면 안 된다는 것과 너무 화가나 키보드를 내려 치면 안 된다는 것과 스트레스 해소로 스파이크에게 소리치는 것, 그리고 스승님에게 '아줌마', '틀딱', '궁뎅이만 큰 무능한 년'이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일로써 알게된 것은 비록 화가 나지만 가끔은 팩트가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이였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교훈을 알려주신 셀레스티아 공주님께 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냅니다. Ps. 근데 셀레스티아 공주님... 제발 사기맵은 쓰지 말아주세요!』


편지를 다 읽자 루나 공주는 뒤로 자빠져 웃었다. 자신의 신실한 제자가 과연 무슨 의미로 작성한 걸까 하며 표정이 굳어진 셀레스티아 공주는 편지를 잘게잘게 잘라 쓰레기통에 버렸다.



End





읽어줘서 고마워


요번 작품 역시 요청받은 주제로 써봤어. 이번에는 무려 짤까지 그려주시면서 아이디어 추천을 해주시더라고 링크는 제일 하단에 둘게 좋은 그림들 많으니깐 꼭 한번 봐보셈





요청 받은 주제 : 트와일라잇이 온라인 게임 도중 상대한테 화나서 쌍욕 박고 현피 신청함 그후 변장 마법을 한 상태로 에버프리 숲으로 가서 상대랑 치고박고 싸우는데 제 화를 못이겨 결국 마법을 써버림 근데 무효화됨 놀라서 해제마법 쓰니깐 셀레스티아였음


https://www.deviantart.com/jacki0i0/art/Two-besties-are-playing-a-game-together-948462467

그림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