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완결을 보니까 이렇게 보내줘도 되는 걸까,

아니다 그래도 잘 끝맺었다 이런 생각이 계속 엎치락뒤치락하고

결국 왈라 제외하고 전부 비극적으로도 끝날 수 있다는 여지도 있고,

시작부터 끝까지 왈라 알리콘행이라던가 온갖 일을 겪으면서 본 사람들의 심정이 상상이 안 가더라


영원한 것은 없고 축제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지만

결국 끝이 다가와버렸는데 받아들이는 게 얼마나 힘들까

나도 당장 몇년째, 아니 10년이 넘어서도 썬더일레븐 강수호 세대 애니의 마지막화를 못 보고 있으니까

그 끝을 받아들이기 불가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