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캔틀롯을 따스하게 품어주는
어둠을 두려워하는 포니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는

평소처럼
아니 평소보다 더욱 아름다운 날 이였다

“우와”
진주처럼 은은하게 자신을 뽐내는 하얀색과 남쪽의 바다처럼 반짝이는 에메랄드 빛 갈기를 가진 망아지가 태어나서 처음 본 캔틀롯의 모습에 감탄하며 소리쳤다

그녀의 작은 마을에서 어른들의 칭찬과 친구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으며 캔틀롯행 열차에 몸을 실은 그녀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수도 캔틀롯으로 향했었다

‘헉! 이럴때가 아니야! 공주님을 만나야 해!’
유니콘 망아지는 넋놓고 캔틀롯의 화려한 건물들과 멋지게 꾸민 유니콘들을 구경하다 자신의 목적을 떠올리고 서둘러 아직 작은 발굽을 움직였다

갓 성마가 되어 서툴게 화장을 한 그녀는 공주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먼 여행길을 떠났었다

옛날 어머니가 들려주던 공주님의 이야기는 그녀에게 꿈을 심어주었고
자신의 우상에 가까워지기 위해 피나는 노력 끝에 드디어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런… 너무 늦은건 아니겠지..?”
망아지는 캔틀롯의 중심에서 빛나는 성의 입구에 도착했지만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기나긴 줄에 압도되어 걱정스러운 듯 줄의 끝을 찾아 눈을 움직였다

열심히 자신 앞의 포니들이 얼마나 남았는지 세아리던 망아지는 줄의 끝에서 자신의 우상을 발견했다
밤의 끝을 알리는 여명처럼 은은하게 미소지으며 자신을 알현하는 포니와 대화하는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눈부셨다

‘너무… 아름답다…’
망아지는 왕좌에 앉아있는 공주의 모습에 반한 듯 눈을 떼지 못하고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때 공주에게 하고싶은 말을 재잘거리던 포니가 말을 마친 듯 몸을 돌려 나가자 공주는 긴 대화에 지친 듯 숨을 돌리기 위해 심호흡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고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순진한 망아지와 눈이 마주쳤다

‘헉!’
망아지는 자신을 바라보는 공주의 시선에 놀라 고개를 급히 숙였고 공주는 그런 망아지가 귀여운 듯 미소지으며 다음 포니를 불렀다

시간이 지나 어둠이 점점 드리워질 때 쯤
망아지의 차례가 되었다

‘뭐라도 말해야 되는데! 뭐라도 말해야 되는데!’
매일 밤 잠들때마다 자신의 우상과의 대화를 머릿속에서 잔뜩 상상해왔던 망아지는 정작 기회가 주어지자 우스꽝스럽게 굳어버렸고
그런 포니들이 자주 있는 듯 로얄가드들은 한숨을 쉬며 그녀를 성 밖으로 데려가기 위해 움직이려 했지만 공주가 고개를 젓자 그들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래… 무슨 일로 나를 찾아왔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에 망아지는 정신이 번쩍 들며 굳은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 그게… 크흠..! 제 이름은 오팔린이고, 저를 고.. 공주님의 제자로 받아주세요”
갓 성마가 된 망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목적을 말했고 근엄한 표정으로 공주를 경호하던 로얄가드들의 얼굴에 또 시작이네 라는 감정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저런… 지금은 내가 제자를 받지 않는단다… 대신 우정학교에 입학하는건 어떠니?”
황혼의 공주가 곤란한 듯 부드럽게 거절의사를 표현했지만 오팔린은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거세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안돼요! 저는 공주님의 수제자가 될 거에요!”
당돌한 오팔린ㅇ 외침에 로얄가드들은 그녀를 쫓아내기 위해 다시 앞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공주는 다시 고갯짓으로 그들을 물러나게 만들었다

“지금은 보는 포니들이 많으니 오늘 밤에 단 둘이서만 이야기 하자”
왕좌에서 일어나 오팔린에게 다가간 공주가 아직 작고 민감한 오팔린의 귀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고
오팔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스럽게 미소짓는 자신의 우상을 바라보다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이제 내 꿈이 이루어 질거야!’
오팔린은 신이 난 듯 경쾌하게 숙소로 향했고 트와일라잇은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의미모를 미소를 지었다

그날 밤
앞으로 벌어질 일이 두려운 듯 달조차 얼굴을 숨긴 밤

오팔린은 넓은 캔틀롯 성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분명 그녀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들은 적이 없었지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그녀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듯 했고
그녀가 숨죽여 지나가는 방향을 경계하는 루나가드가 단 한필도 없었지만 오팔린은 공주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리라 생각하고 서둘러 발굽을 움직였다

결국 오팔린은 지금까지 자신을 인도하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속삭이듯 크고 정확하게 들려오는 어느 방 앞에 도착했다

“공주님..?”
오팔린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수많은 꽃들의 구애를 받는 벌들을 유혹하기 위해 그 어떤 꽃보다 화려하게 정열을 불태우는 장미처럼 진한 붉은 색으로 꾸며진 방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며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왔구나…”
깊은 고민에 빠진듯 어두운 얼굴을 하고있는 트와일라잇이 결국 자신을 찾아와버린 오팔린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공주님! 약속대로 제가 왔어요!”
“그래…”
오팔린은 자신이 자랑스러운 듯 눈을 빛내며 트와일라잇에게 다가왔고 트와일라잇은 서투르게 화장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다 마음을 굳힌 듯 그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공주님…?”
오팔린이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뒷걸음질쳤지만 그녀의 등 뒤에서 문이 굳게 잠겨버렸다

“지금까지 공주의 수제자들은 모두 암컷이였지… 왜 그런지 아니?”
“모.. 몰라요!”
두려움에 떨고있는 오팔린에게 한발짝 한발짝 다가오는 트와일라잇의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오팔린은 마법으로 잠겨버린 문을 열기위해 작은 발굽으로 문을 더듬으며 소리쳤다

트와일라잇은 그녀의 헛된 발굽놀림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다 마법으로 그녀를 들어올리고 방의 한 가운데에 놓여있는 침대위로 던졌다

“꺄악!”
오팔린은 갑작스러운 비행에 놀라 소리질렀고 트와일라잇은 그녀의 순수한 반응에 끓어오르는 무언가를 느끼며 침대로 향했다

“공주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게요! 제발…”
트와일라잇의 마법으로 발굽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올려진 채 침대에 눈물과 화장품이 뒤섞인 얼룩을 만들며 오팔린이 말했다

“알리콘이 되고 나니… 소유욕이 생기더구나… 강력한 마법을 지닌 암말에 대한 소유욕 말이야… 혹시 이해가 되니?”
트와일라잇이 잠시 끊겼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며 무방비한 오팔린의 얼굴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 그런거 몰라요! 공주님! 이러지 마세요!”
오팔린은 머리를 짓누르는 마법의 압박을 이겨내려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트와일라잇의 다리 사이에 암말에겐 없을 무언가를 발견하고 움직여지지 않는 발굽을 움직이기 위해 애쓰며 트와일라잇의 자비를 구했다

하지만 오팔린의 얼굴으로 다가오는 트와일라잇의 육봉은 그녀의 눈물이 시트를 적시고 아직 여린 발굽이 움직이기위해 꿈틀거릴 때마다 커져만 갔다

“공주님.. 제바으읍..!”
오팔린은 어두운 트와일라잇의 표정에 희망을 품고 그녀에게 애원했지만 돌아오는건 끈적하고 무자비한 욕망뿐이였다

오팔린의 작은 입 안으로 다른 포니들보다 큰 알리콘의 몸집처럼 거대한 트와일라잇의 자지가 밀고들어오자 오팔린은 턱이 빠질 듯한 느낌을 받으며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목구멍을 가득 채운 트와일라잇의 정욕은 자신을 토해내려는 그녀의 움직임에 더욱 흥분한 듯 커져만갔고
트와일라잇은 숨을 쉬기위해 버둥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오팔린의 모습에 마음 깊은곳에서 기어나오기 시작한 욕망을 마주했다

그리고 천천히 트와일라잇의 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팔린의 작은 목구멍을 작은 틈조차 남기지 않고 막고있던 자지가 움직이자 오팔린은 자지의 움직임을 따라 흔들리는 목젖을 느끼며 애원과 원망을 토해내기 위해 발악했고
오팔린의 움직임과 함께 조여오는 목구멍의 압력에 트와일라잇은 신성한 그러나 추악한 생명의 마법을 오팔린의 뱃속에 잔뜩 채워넣으며 발끝부터 머리까지 차갑게 훑고 지나가는 쾌감을 느꼈다

힘차게 오팔린의 위장으로 생명의 씨앗을 토해내던 자지가 힘을 잃고 부드러워지자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지를 잃어버린 듯 흐려진 눈으로 흘러나오는 정액을 바라보고 있는 오팔린을 감상했다

자수정처럼 진한 순수했던 보라색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는 진주빛 죄악은 역겨웠지만 아름다웠다

‘어째서…’
살기위해 발악하던 오팔린은 힘없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하얀 욕망의 흐름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오팔린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벌을 받는지 따지고 싶었다
순진하게 트와일라잇의 침실으로 들어온 것?
순진하게 트와일라잇의 마음에 들기위해 마법을 공부한 것?
순진하게 트와일라잇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은 것?

무엇하나 그녀의 잘못은 없었지만 욱씬거리는 턱과 더럽혀진 내장을 토해내고 싶은 듯 울렁거리는 속은 잔혹한 현실을 계속 일깨워 주고 있었다

“한번으론 모자라네…”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던 트와일라잇이 다시 붉게 달아오르며 박동하는 자지를 느끼며 하늘로 치솟은 오팔린의 엉덩이로 향했다

트와일라잇은 시골 소녀의 순수를 잠시 바라보았다
고급스러운 자주색 살결 사이로 죽음의 위기를 겪고 흘려버린 오줌과 죽음의 고통을 잊기위해 만들어낸 거짓 쾌락에 속아 뿜어낸 애액으로 얼룩진 연분홍빛 순수는 귀로는 듣지 못하는 유혹을 끊임없이 속삭였다

목구멍에 흐르던 정액을 다 토해낸 오팔린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다
그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비밀의 화원에서 느껴지는 따뜻하지만 역겨운 감촉에 놀라 움찔했다

오팔린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아직 덜 여문 과즙을 탐하던 트와일라잇은 오팔린의 반응이 재미있는 듯 더욱 깊고 더욱 비밀스러운 공간을 탐구하기 시작했고
오팔린은 자신의 허락없이 들어온 침입자가 신성한 생명의 사원을 더럽히는 것을 느끼고 저항하려했지만 자신을 짓누르는 마법이 조금 약해진것을 깨닫고 머릿속을 물들이기 시작한 쾌락을 이겨내려 애쓰며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트와일라잇의 말대로 그녀는 뛰어난 마법을 가진 유니콘이였기에 그녀는 한번만 더 트와일라잇의 욕정을 받아낸다면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트와일라잇은 저항하던 오팔린이 잠잠해진것을 느끼고 그녀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런 오팔린의 재능에 흥미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추악한 욕망에 판단이 흐려진 것인지 모를 이유로 오팔린의 계획을 지켜보리라 생각하고 버티기 힘들정도로 울부짖기 시작한 자신의 자지를 끊임없이 재잘대는 오팔린의 아랫입에 먹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젖을 먹는 망아지처럼 트와일라잇의 자지를 조심스레 빨던 오팔린의 아랫입은 곧 배가 고픈 듯 탐욕스럽게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오팔린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눈치챈 트와일라잇이 허리를 움직이자 오팔린이 소중한 포니를 위해 지켜왔던 순수의 징표가 트와일라잇의 검은 욕망에 터져나가며 붉은 눈물을 흘렸다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자지에 묻어나오기 시작한 붉은 순결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다 증오와 쾌락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기위해 애쓰는 오팔린이 가소롭다는 듯 빠르게 움직였다

오팔린은 아랫배에서 올라오는 쾌락에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 정신을 잃지 않기위해 노력하며 갓 성마가 된 자신의 몸에 맞지않는 물건을 받아내려했지만
점점 무너져가는 정신은 갈증을 느끼며 트와일라잇의 자지를 조여 생명을 품기위한 갈망을 해소하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이를 갈며 쾌락을 참으려고 애쓰는 오팔린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던 트와일라잇은 소형견을 마운팅당하는 대형견처럼 오팔린의 작은 몸을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거칠게 흔들기 시작했고
트와일라잇이 찔러올때마다 죽음의 고통과 탄생의 쾌락이 뒤섞인 신음을 토해내던 오팔린은 트와일라잇이 급히 숨을 들이쉬며 오팔린의 여린 자궁을 생명의 신비로 채워넣는동안 자신의 마지막 기회임을 눈치채고 한가지 마법을 사용했다

“으앗!”
눈 앞에서 빛이 터져나오자 숨을 고르던 트와일라잇은 당황하며 뒤로 넘어졌고
자신을 짓누르던 마법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오팔린은 서둘러 유일한 출구로 뛰어나갔다

“멈춰!”
“도와주세요!”
분노한 트와일라잇의 외침을 뒤로한 채
오팔린은 죄악과 쾌락을 흘리며 넓은 궁궐 안에서 자신을 도와줄 포니를 찾았다

“제발 도와주세요!”
“뭐야? 너 어떻게 들어왔어?”
음부에서 잊고있던 통증이 느껴질때 쯤 오팔린은 순찰을 돌고있던 루나가드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고
루나가드들은 당황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도와주세요! 제가 방금..!”
“제 제자가 되었죠”
상황을 설명하려던 오팔린은 뒤에서 들려오는 차분한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 듯 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들었기를 바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엔 침실에서와는 달리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의 트와일라잇이 서있었다

“낮에 제 제자가 되고 싶다길래 테스트를 좀 했어요. 중간에 겁을 먹고 도망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합격이니 오늘부터 저와 함께 살겁니다”
트와일라잇의 설명에 오팔린은 사색이 되어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트와일라잇의 차가운 미소에 목이 옥죄인 듯 바람빠지는 소리밖에 낼 수 없었다

“공주님? 그렇다면…”
“크흠! 하하! 알겠습니다! 저희는 교대시간이라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루나가드들 중 한필이 엉망으로 번진 오팔린의 화장과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트와일라잇의 싸늘한 시선을 눈치챈 동료가 눈치없는 동료의 옆구리를 치며 자신의 동료를 붙잡고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오팔린은 자신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루나가드의 시선을 애처롭게 마주보다 트와일라잇의 날개가 자신을 감싸자 깜짝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많이 놀랐나보구나… 성 안에 거처를 마련해 줄테니.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수업을 받으렴”
부드럽지만 차가운 트와일라잇의 목소리에 오팔린은 압도되어 고개를 끄덕이고 앞장서서 오팔린이 살게 될 방으로 향하는 트와일라잇을 바라보았다

‘언젠가… 반드시 당신보다 강해져서 복수해줄거야…’
오팔린의 다짐과 함께 눈물로 얼룩진 그림자가 빛을 잃고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