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버스트가 그럴줄은 상상도 못했어… 난.. 매일 그녀석만을 기다렸는데…”
글리머가 고요한 기차역에 앉아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크리스탈 왕국엔 사랑이 넘치잖아. 썬버스트도 외로웠겠지”
트와일라잇이 자신도 모르게 미소지어지는 것을 참으려고 애쓰면서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은 미소가 가득했고 글리머에 대한 열망이 그윽한 눈빛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랑을 잃어버린 포니가 아니라면 그녀가 눈 앞의 암말을 원하고 있다는 것쯤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너도 이젠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해. 어쩌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르잖아?”
“글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트와일라잇의 뜨거운 시선과 달콤한 숨결을 느끼지 못한 글리머는 트와일라잇의 말을 듣자 조금 흔들렸지만 무너진 가슴은 아직 그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을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지금은 아닌것 같아…”
“그래..? 아쉽네…”
트와일라잇은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짐을 챙기기 위해 일어난 글리머의 뒷모습을 보며 말했다.
포니빌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글리머는 트와일라잇의 재미난 이야기에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
정신없이 웃고 정신없이 떠들었다.
글리머의 마음속에서 썬버스트가 사라질때까지
트와일라잇은 마음 속 고통도 잊은 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글리머의 코를 간질이는 산들바람같이 부드러운 미소를 보며 자신도 미소를 지었다.
“트와일라잇..? 너무 가까운데?”
열차 안은 아무도 없었지만 끈적하게 달라붙는 트와일라잇에게약간의 부담감을 느낀 글리머는 그녀를 조금 밀어냈다. 그러나 따스한 포니의 온기와 부드러운 암말의 촉감은 사랑이 필요했던 글리머의 피부에 남았고 그녀의 마음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렇게 됐네?”
트와일라잇도 내심 아쉬웠지만 그녀의 발굽을 따라 순순히 밀려났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녀를 취하고 싶었지만 태양이 그들을 감시하고 있었기에 우정의 성에 도착할 때까지는 참아야 했다.
트와일라잇은 글리머의 지금 당장 범해달라고 말하는 듯한 엉덩이의 유혹을 이겨내며 힘겹게 우정의 성에 도착했다. 우정의 성에 들어온 트와일라잇은 눈치없는 도마뱀이 무엇인가 말하려는 것을 무시한 채 서류작업이 남았다는 핑계를 대며 글리머를 아무도 오지 않는 그녀만의 서재로 이끌었다.
“내가 널 도와줬으니 이젠 네가 날 도와줄 차례야”
서재에 도착해서 크리스탈 왕국과의 협정 마무리를 위해 서류를 정리하는 척 하던 트와일라잇이 글리머가 사랑하는 포니들에게만 허락된 공간까지 침범하며 말했다. 글리머의 부드러운 얼굴을 붙잡고 달콤하고 향긋한 라벤더 향기가 글리머의 코를 간질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트와일라잇의 얼굴은 암말조차도 매혹할 듯 매력적이었고 글리머는 찢어졌던 심장이 다시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 것을 느끼며 입을 열었다.
“그.. 그래… 뭐든지 할게”
글리머는 내심 불안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약속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트와일라잇이 친구에게 불가능한 일을 시키지는 않으리라는 생각도 있었고 그녀의 눈 앞에 서류가 쌓여있었기에 그것을 시키리라 짐작해서였지만 트와일라잇의 목적은 쓸모없는 서류따위가 아니였다.
“침실로 가자”
“무.. 뭐?”
트와일라잇의 말에 글리머는 깜짝놀라 말을 더듬었다. 그녀는 자신이 잘못 들은건가 생각해봤지만 트와일라잇의 눈은 사랑에 멀어버린듯 작은 반짝임조차 보이지 않았고 그녀의 정신은 트와일라잇이 뿜어내는 위험할정도로 달콤한 향기를 깨달을 정도로 멀쩡했다.
“약속했잖아? 뭐든지 한다고?”
“그렇긴 한데…”
글리머가 뒷걸음질치자 트와일라잇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글리머에게 천천히 걸어왔고 글리머는 본능이 보내는 위험신호에 뒷걸음질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트와일라잇은 자신에게 멀어지려고만하는 글리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망칠 생각하지마… 넌 내거야”
트와일라잇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지배당해 평소의 냉철한 보라색이 아닌 열정을 뿜어내는 장미처럼 붉은 빛을 띄는 마법으로 글리머를 붙잡아 공중으로 띄웠다.
글리머는 뿔을 빛내며 저항했지만 알리콘의 진심을 이겨낼 수 없었고 장난감처럼 공중에 떠오른 채 서재의 비밀 문이 열리는 것을 목격했다. 글리머가 알지 못했던 그 문이 열리자 그곳에는 글리머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있었다.
“어.. 언제부터..?”
자신의 침대로 던져진 글리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지만 트와일라잇은 그런 그녀의 질문을 무시하고 발굽을 놀리기 시작했다.
글리머는 무례한 그녀의 행동에 화를 내고 싶었지만 트와일라잇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콤한 라벤더 향기가 그녀의 기분을 몽롱하게 만들었고 어느새 글리머가 입술을 깨물며 자신이 당하는 일을 바라만 보고 있도록 만들었다.
갈등이 가득한 글리머의 표정을 감상하던 트와일라잇은 발굽을 뻗어 분노인지 흥분인지 모를 감정으로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얼굴, 갸름하고 부드러운 턱선, 아름다운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목, 생명의 박동이 느껴지는 가슴을 지나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오다 자신의 것보다 조금 더 풍만한 언덕들을 발견했다.
언덕의 입구에서 트와일라잇이 반쯤 감긴 눈으로 글리머의 얼굴을 바라보자 그러지 말라는 듯 고개를 젓는 글리머의 모습에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발굽으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고 천천히 회전하며 등산을 즐기던 발굽은 마침내 당장이라도 젖을 뿜어낼 듯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발견했다.
“트와일라잇…”
글리머는 떨리는 목소리로 친구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녀의 친구는 친구로 남아있을 생각이 없었고 배고픈 망아지처럼 탐욕스럽게 입을 벌려 글리머의 젖꼭지를 깨물었다.
“히흐윽!”
글리머는 아랫배에서부터 천천히 번지듯 전해지는 약한 통증과 쾌감에 신음을 흘렸고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작은 이빨 사이로 글리머의 젖꼭지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딱딱한 이빨이 글리머의 젖꼭지를 짜내듯 깨물고 부드러운 혀가 글리머의 상처를 핥아주듯 간질이자 글리머는 몸을 비틀며 트와일라잇을 떼어내기 위해 앞발로 그녀의 머리를 밀어냈지만 트와일라잇의 머리는 고정된 듯 움직이지 않았고 오히려 글리머의 움직임을 따라 젖꼭지가 움직이자 이빨이 젖꼭지를 긁어 글리머의 아랫배를 더욱 자극했다.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머리를 밀어내는 발굽이 힘을 잃고 침대위에 놓이는 것을 보자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침으로 축축하게 젖은 젖꼭지에서 입을 떼어내고 더욱 아래쪽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맛봐달라는 듯 붉고 동그란 자태를 뽐내는 클리토리스와 시트를 달콤한 향기로 물들이고 있는 아랫입의 모습에 트와일라잇은 군침을 삼키며 얼굴을 붉힌 글리머가 열어준 하반신에 입을 가져갔다.
“트와일라이흥흣!”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으로 연인의 이름을 부르듯 트와일라잇의 이름을 불러보던 글리머는 트와일라잇이 잘 익은 과일은 한입 베어물자 번개처럼 빠르고 강렬하게 뇌를 뒤흔드는 쾌감에 아랫입에서 애액을 뿜어 트와일라잇의 턱을 적셨다.
트와일라잇은 턱에서부터 올라오는 달콤한 글리머의 향을 즐기며 입 안에 들어온 과일을 껌처럼 잘근잘근 씹어대다 좋은 생각이 난 듯 글리머의 배 위에 올라탔다.
“트.. 트와일라잇?”
글리머는 폭풍우처럼 몰아치던 쾌감이 갑자기 사라지자 아쉬운 듯 트와일라잇을 올려다보았고 트와일라잇은 그런 글리머에게 걱정하지 마라는 듯 미소지어주며 자신의 아랫입으로 그녀의 나랫입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이미 트와일라잇의 허벅지를 따스하게 만들고 있었던 아랫입은 짝이 맞는 퍼즐조각처럼 글리머의 아랫입과 합쳐졌고 하나로 합쳐진 아랫입들은 서로의 애액을 탐하는 듯 발굽 안에서 젤리를 뭉개는 듯한 소리를 내며 흘러넘치는 액체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서로의 애액이 뱃속에서 뒤섞이는 것을 느끼던 트와일라잇은 앞발로 글리머의 뒷발을 잡아 올리고 톱질을 하듯 글리머의 아랫입에 자신의 아랫입을 문대기 시작했고
죄책감과 부끄러움에 작게 신음을 삼키던 글리머는 트와일라잇이 점점 거칠고 빠르게 움직이며 두 포니의 사랑을 사방에 흩뿌리자 침대가 울릴 정도로 크게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비명처럼 높고 빠른 암말들의 신음소리는 글리머의 작고 안락한 방안에 울려퍼지며 조화를 이뤘고, 글리머가 먼저 불협화음을 내면서 트와일라잇의 뱃속을 자신의 애액으로 채우고 싶은 듯 강한 물줄기를 쏟아내자 트와일라잇이 그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글리머의 뱃속을 라벤더향으로 물들이며 글리머가 자신의 것이라는 표시를 남김으로서 끝이 났다.
자신의 암컷에게 그녀의 사랑을 박아넣은 트와일라잇은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의 암말이 풍기는 달콤한 페로몬을 흡입하다 격렬한 사랑을 나누고 피로를 이기지 못해 기절하 듯 눈을 감고 귀엽게 코를 골기 시작한 글리머를 바라보았다.
규칙적으로 위 아래로 움직이는 글리머를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낸 장인처럼 감상하던 트와일라잇은 소중한 인형을 쓰다듬는 망아지처럼 글리머의 헝클어진 갈기를 정돈해주며 그녀의 귀에 못 다한 말을 속삭였다.
“… 영원히”
글리머가 사랑이라는 늪에 빠진 날이었다.
100점 드리겟읍니다
언제 4편까지 나왔노 ㅋㅋ 몰아봐야지
반년전에 쓴건데 기다리고 있길래 마저씀 ㅋㅋㅋ
와 좋다
맛좋은순애
순?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