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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대관식 완전 끝내줬어!



루나와 함께 공주가 되어

나란히 서서 왕관을 받았는데

왠지 전에도 이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았어


마치.. 데자뷰처럼 말이야




루나와 내가 어린 망아지 였을 적

켄틀롯 뒷산에 떨어진 보석 조각들로

왕관을 만들어 놀곤 했었어


루나는 특히 예쁜 조각들을 정말 잘 찾았었지


그러곤 마치 공주라도 된 것 마냥

"우리나라" 주변을 날아다니며

"우리 백성"을 보살펴 주었지


물론 진짜 백성은 아니고

숲속에 있던 토끼, 다람쥐 그리고

거북이들이었지만 말이야





그리고 바로 오늘


턱수염 스타스월께서 우리 머리 위에

왕관을 씌워 주셨을 땐

마침내 그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것만 같았지



그 뒤엔 성대한 파티를 열어

모든 포니들이 신나게 즐겼어



어쓰포니들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고

페가수스들은 하늘을 깔끔하게 정리했어



하지만 진짜 마법같은 일은

스타스월이 열 기의 유니콘과

함께 등장 했을 때였어




스타스월이 다섯기의 유니콘과 마법을 집중시켜

태양을 내린 후

곧바로 다른 다섯기의 유니콘과 뿔을 모아

달을 띄웠어




그 엄청난 마력에 루나와 나는

차마 입을 다물 수 없었지



덕분에 루나와 나는 마법으로 형형색색의 빛을 띄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었어




모든 포니들은 환호하며 축하해주었고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 했지





이때까지 담아왔던 걱정들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모두가 아름답고 완벽한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