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소중한 이라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고나 노화로 떠나보낼 수 있으니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 같은
교훈을 심어 주는 것도 아니고
걍 늙은 모습, 길쭉한 모습만 보여주고
샤따 내릴 거면
굳이 이런 식으로 안끝내고
모두 한번씩 원소를 사용하며
몸속에 깃든 마력으로 인해
알리콘과 같이 영생하거나
원소 그 자체로 정령화가 돼서
각 원소를 지키는 가디언즈가 되던지
이렇게 수많은 루트의
희망적이고 동화적인 모습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잖아
진짜 안되고 안되고 안되겠으면
공주 자리를 적법한 제자에게 물려주고
영생을 포기해서라도
친구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하던지
한 세대 마다
메인~~를 만드는걸 의례로 정하고
그중 특히 마법에 소질 있는 이에게
마법을 계승해서
단일지도자의 초장기 집권 체제 없이도
잘 돌아가게 하던지
케이던스 등장 안시킨 것도
자타공인 사랑의 공주인데
지 남편 다 늙어서 휠체어에 태워서
끌고 다니는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면
팬들 마음 찢어지니 그런거 아니겟노
왜 시발 굳이 다 늙어 뒤지는 이야기로
매듭 지어야만 했는지
셀레스티아 무능설
트와일라잇 인성파탄설
전부다 정당화 시킬 수 있는데
이것 만큼은
도저히 이해해 줄 수가 없다
Best friends until the end of time 이라며...
통통 튀는 핑키 바라보는 왈라 왤케 맴찢이냐..
하스브로 감각 다 잃었어
ㄹㅇ ㅠㅠ
길쭉왈라까진 빵뎅이가 커서 괜찮은데 굳이 메인6 주름 그려넣어서 늙어가는거 표현한게 좀 그렇긴함
시즌 9동안 만들어왔던 자신들의 작품을, 또 이 긴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할 수 있는 예우가 고작 이딴 엔딩이였다는건 아직도 충격이긴 함
더이상 장난감을 팔만한 캐릭터가 마땅히 없으니 하루 빨리 5세대로 세대교체해서 신규 장난감으로 장사를 이어나가겠다는 미친 수전노의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니 더욱 실망스러웠고
그래, 다 양보해서 사기업은 이익을 추구해야 하고 4세대는 오랜 기간 상품화로 인해 언제 팬들이 떠날지도 모르니 다음 세대로 서둘러 간 거 이해해보겠다 이거야.
근데 4세대 세계관의 미래시점이라고 하고 기존 팬들 기대하게 만들고선 쓰레기 같은 내용으로 매 에피소드 억지로 방영하고 개나소나 나 알리콘이요 나 공주요 이 지랄을 꼭 해야했나? 그럼 그동안의 메인식스 일대기는 헛짓거리 고생, 아무런 의미도 교훈도 없었던 헛수고였던거야?
난 아무리 이해할라고 해도 진짜 엔딩 저렇게 내고 5세대 간 건 이해 못하겠음
억까억까 말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 놓친 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제쳐 두고 '포니라는 존재가 좋아서' 보는거 아니면 4세대 팬심이 5세대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계승되긴 힘들지
러스터 던과 친구들 세대에 다음 메인6의 자리를 넘겨주는 듯 한 엔딩으로 끝내놓고 5세대는 시작부터 다른 종족은 물론이고 포니들끼리도 찢어진 상태로 시작한데다 러스터 던의 행방조차 안나오고 있음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엔딩을 저렇게 냈어도 다음 세대가 지금까지의 교훈을 잘 이어받았거나 메인6 후손이라도 나와서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끝을 맺었다 이런식으로 짤막하게 언급이라도 해줬으면 이정도로 싫어하진 않았을 것 같음
진정한 5세대는 새희망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