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b1c06bb7826af53ee686e65b80736c31ba835511018d5950b0f3c3215dfce6c7849190d4f415




서로 굉장히 놀란 상태지만

왈라는 저 자세로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고

가만히 붉어진 얼굴로 고개만 돌리는데

셀레는 놀란 와중 뭔가 이상한 듯 쳐다보니



왈라는 멋쩍은 듯 "에헤헤..." 하고 웃으며

허리를 들어올리자

미처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땀인지 뭔지로 푸욱 절여진 배게 속에서


반짝이는 현탁액의 실을 주우우욱 늘이며

끈적하게 젖은 기다란 왈라봉을 뽑아내

뜨거운 김을 폴폴 풍기면서 그 자태가 드러나고



이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셀레스티아는

한쪽 눈이 경련을 일으키다가

코피를 뿜으며 자빠지는

모습을 보고십다




28b9d932da836eff3de885e54488736a7905e596c96bde7138f9e8f727c7d41529


오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