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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탕에 스근하게 삶아질 생각으로

일정 다 비우고 전신 조지고

좀비처럼 헤실 거리면서 갔는데


자주 가던 목욕탕 월요일 휴일

버스타고 가까운 곳 폐업

좀 멀리 있던 곳 버스 방향 반대로 탐


멘탈 깨져서 반대 방향 버스 그대로 그냥 집 왔다..


이 분뇨와 고뇌를 풀어줄 만한

힐링 에피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