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슈부터 마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마다 등장인물들이 glitch(동사)라는 말로 표현하곤 했는데,


이건 컴퓨터 화면 등에서 뭔가 지직거리는 걸 뜻하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표현이라...


한국어론 딱 대응하는 말이 없어


그래서 전부 사라지다, 희미해지다 등등으로 의역했어





이번 스토리아크는, 중간에 자꾸 필러 이슈를 끼워넣어서 산통을 다 깨놓은 것만 빼면 정말 완벽했어


포니 보면서 눈물 난 적은 몇 번 있는데, 코믹스 보면서 그런 적은 이번 이슈 10이 처음이야


코믹스도 안 본 게 많긴 하지만.


소재가 거의 치트키 수준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


근데 번역한다고 계속 보다 보니까 이젠 눈물은 커녕 싫증이 다 난다...





다음 이슈 번역은 언제 시작할지 기약이 없어


맨 처음 목표가 여기까지였던 것도 있고... 의욕이 떨어진 것도 있고


지금 시즌 6를 딱 피날레 직전까지만 보고 멈췄는데,


두고두고 미뤄왔던 정주행을 얼른 속행하고 싶어


포니 재밌따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