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에피
1. 미스티가 악몽을 꿈
친구들한테 가서 무서운 꿈 꿨다고 얘기함
평소에도 악몽 자주 꿨다는데 다들 무슨 예언이라도 들은 것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임
2. 브라이들우드로 가서 기억 찾기 하던 중 소원 나무에 기대서 질질 짬
텔유텔에서 유사 오르가즘처럼 묘사되던 큐티마크 번쩍임이 일어남
소원 나무가 슬픈 오르가즘 파워를 흡수하더니 갑자기 안에서 브리지 튀어나옴
3. 뜬금없지만 시장 열었대서 구경하러 감
갑자기 한 브리지가 미스티한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열쇠 줌
열쇠 준 브리지 갑자기 사라짐
갑자기 안개 끼더니 혼자 길 잃음 ㅋㅋ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3-1. 브리지 나이트마켓이 열리는 건 매우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됨
그런데 다들 이상하게 반응이 담담함
마켓 문 닫았는데, 바로 다음 에피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또 들어감 ㅋㅋ
4. 받은 열쇠는 좆파키를 위해 써버림
별 소득 없이 돌아왔지만 미스티는 집핍이 찍은 사진을 보고 중요한 기억을 떠올림
즉 중요한 것처럼 등장한 열쇠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었고 필요도 없었음
좆파키 때문에 억지로 집어넣은 수준
5. 살짝 뜬금없지만 알파비틀이 아빠였음
그것까진 괜찮은데 왜 미스티를 잃어버렸는지, 미스티가 어떻게 오팔린을 만났는지는 안 알려줌
이것도 중요한 건데 왜 자연스럽게 넘어가?
5-1. 미스티는 그간 알파비틀과 만났던 적이 없음
근데 알파비틀을 처음으로 보자마자 아빠라고 불렀음
하지만 바로 다음 에피에서 아빠라고 부르는 걸 힘들어함
5-2. 미스티는 자기 과거와 관련된 걸 보거나 경험하면 잃어버린 기억이 되돌아옴
다음 에피에서 원래 자기 방도 둘러보고, 알파비틀이랑 옛날에 같이 했던 일들도 해봄
근데 그런 기억들은 전혀 못 떠올리고 정체성 혼란까지 겪음
진짜 작가들끼리 소통 안 하냐?
안개속에서 잃어버린듯한 연출은 엄청 해놓고 자세히 안알려주는게 빡침 ㅋㅋㅋ
그리고 이름은 왜 미스티인지도 모르겠음 안개속에서 잃어버린걸 발견한것도 아니고 큐티마크나 흥미도 안개랑 관련있는것도 아님 ㅋㅋ
제작진 새끼들 혹여나 “흐흐 떡밥 풀어지면 기절초풍하겠지?” 이럴까봐 약올라 죽겠음
그런 생각은 하고있지도 않을듯 ‘어떻게하면 방귀뀌는 거대 도마뱀이 포니들에게 진흙을 뿌리게 만들지?’ 이딴 고민이나 하고 있지나 않으면 다행이고…
애들이 그냥 지능 20프로 감퇴한거같음 포니들나 제작진들이나
팬픽보다 못한 개연성과 팬아트보다 못한 디자인의 환상의 콜라보
애초에 기대를 하니 실망하는 거다,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