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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는

페가수스 베이스라 그런진 몰라도

변방에서 조용히 놀면서 지내는 게

딱 공주같은 느낌인데



왈라는 맨날 마법 공부 핑계로

뿔똥을 요리조리 뿅뿅 쏴대는게 너무 나댐





이게 초반에야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빠른 성장과 유명세 타기에 유리한 건 사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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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의 정점에 서서

루나의 타락을 봉인해 준 셀레처럼

위에서 통제해주는 인물도 없이



자신의 실수와 잘못에도

정당성을 부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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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 나는 건 한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