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앂!!!]
트와일라잇은 귀를 의심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포니빌에서 누군가가 욕지거리를 내뱉는 소리를 들은것이다.
[이게 갑자기 무슨...?]
이퀘스트리아의 포니들은 욕을 하지 않는다.
욕은 추악한 드래곤들이나 급 떨어지는 야크들이나 한다고 믿어왔다.
[...씻팔!!!]
또다시 경박한 욕설이 들려왔다.
[이건 뭔가 잘못됐어...]
트와일라잇은 날개를 펼치고 욕설의 근원지를 찾아나섰다.
[개씨발!!! 좆빵씹!]
더 크게 들려오는 욕지거리에 트와일라잇은 금방 근원지를 찾을 수 있었다.
어떤 어스포니였다.
시장의 플라워 트리오 꽃집에서 꽃구경을 하고 있는 그때...
[이 꽃의 이름이 뭐라고 그랬ㅈㆍ....니미씹!]
로즈는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그 포니를 응대하고 있었다.
[그 꽃은 국화에요...]
[아하! 국ㅎ ㅎ국 ㅎㄱ씹씨팔련!]
데이지와 릴리는 이미 그 포니의 폭언에 실신한듯 보였고 딱한 로즈만 바들바들 떨며 응대하고 있었다.
[그럼 국화 세 세 세송이 세송ㅇ 셎세 쎅스!]
[세송이 달라는 말씀이신가요.....]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간신히 말을 이어나가는 로즈의 모습에 트와일라잇은 사태를 진압하러 달려들었다.
[이봐요, 당신!!! 왜 그렇게 심한 말로 다른 포니들을 겁주는거죠?!]
[다..당신은?!]
[네, 맞아요. 전 트와일라잇 스파클! 우정의 공주님이죠! 당신은 지금 포니빌의 평화를 해치고있어요!]
어스포니는 당황한듯 바닥에 잔뜩 웅크리고 트와일라잇을 올려다보았다.
[죄 ㅈㆍ죄송합니다 공ㅈ 공주 공 ㄱㆍ 씨발년아!]
[이게 진짜!!!]
자신의 지위를 밝혔음에도 대놓고 면전에 욕설이 들어오자 트와일라잇은 크게 화가났다.
[당신! 지금 당장 저랑 캔틀롯 성으로 가야겠어요! 감히 이퀘스트리아의 공주에게 그런 욕설을 내뱉다니요!]
그러자 어스포니는 다급히 말했다.
[제가 원해서 내뱉는게 아닙니다. 공주님! 이건 ㅈ니ㅣㄱㅈ 제가 앓ㄱ 고 ㄷ 고있는 벼 ㅂ 벼 ㅂ 병신!!]
[당신 또...!]
[제가 앓고있는 병이에요!]
어스포니의 발언에 주위의 모든 포니들이 고개를 갸우뚱 했다.
[욕을하는 병도 있나?]
[거짓말 같은데?]
[사악한 마법에 걸린건 아닐까?]
어스포니는 웅크린채로 말을 이어나갔다.
[뚜렛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시시 시ㅂ 씨발! 시 시시 신경에 문제가 이 이 이 이씨발년들아! 이 있어서 제멋대로 욕을 하게 되는거에요...]
트와일라잇은 눈을 번쩍 떴다.
이거 어디선가 읽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래... 뚜렛 증후군... 분명히 의과책에서 읽은적이 있어.
그렇다면 이 포니는...
[그랬군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힘드시겠어요.]
어스포니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머쓱하게 미소지었다.
[아닙니다. 늘 있는 일인거ㄱㄱ 거ㄱ 걸창년이!]
[크흠, 포니빌에서는 뚜렛 증후군을 앓는 포니가 없어서 다들 놀란 모양이에요. 이제 진실을 알았으니 모두 이해해줄거에요. 그렇죠? 포니여러분?!]
[네!!!]
역시 포니빌의 포니들이다. 이해심이 깊고 포용하는 마음이 넓다.
[정말 감사합니다. 씨발년들아!]
[이곳은 음... 듣는 어린 망아지들도 많으니까 우선 자리를 피하죠.]
트와일라잇은 움찔대며 이따금 욕을 내뱉는 포니를 자신의 성으로 이끌었다.
친절히도 문을 열어주는 스타라이트에게 말을 걸려는데
[우와... 정말 멋 멋진 ㅈ멋ㅈ 머ㅁ 뭘 봐 개씨발아!]
그 소리를 들은 스타라이트는 눈쌀을 찌푸리며 말했다.
[지금 저에게 욕하신거에요?]
빨리 셀레 만났으면 좋겠다 ㅋㅋ
즉시 석상
신선하다
응아잇어 푸르르 박자로 박고싶다
암말이었음? ㅋㅋ
내가 암컷들한테 박고싶다고